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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직을 반대하는 남친...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생활을 5인 미만에서 시작해서 차근차근 규모를 늘려가며 이직했고 현재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운 좋게 대기업 면접 기회를 잡아서 준비 중인데요. 아직 붙은 것도 아닌데 서류 합격 한 이후부터 남친 반응이 생각보다 안 좋네요. 야근 심하다, 내부 정치로 말 많다, 연봉 높은 만큼 갈려나갈 거다, 그러면 데이트하기도 힘들어지지 않겠냐 등등... 물론 틀린 말은 아닐 수 있겠죠... 실제로 들어가 보면 제가 모르는 단점도 있을 거고요... 그런데 저는 살면서 한 번쯤은 대기업에 다녀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연봉이나 처우뿐 아니라 제 커리어 측면에서도 도전해볼 만한 기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도 남친은 "지금 회사도 충분히 좋은데 굳이?"라는 제법 냉소적인 반응입니다... 참고로 남친은 예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사내연애로 만나게 됐는데 그 이후로 몇 번 이직을 한 저와 달리 남친은 계속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경력이 조각나는 게 걱정?돼서 그러는 건가 싶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가 이직을 준비하는 것 자체를 별로 반기지 않는 느낌도 들어요. 그래서 혹시 제가 이직하는 게 싫은 거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하네요. 가려는 대기업 자체의 장단점을 이야기할 수는 있는데 제가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걸 응원받고 있다는 느낌은 솔직히 잘 안 들어서 속으로 서운한 마음도 조금씩 있는데요... 혹시 저처럼 한쪽은 계속 이직하면서 커리어를 쌓고, 한쪽은 같은 회사에 오래 다니는 커플 계신가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데 각자의 커리어 방향 차이가 있던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유소음마우쓰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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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으로 김치해먹는 시댁
제목 자극적인것 죄송합니다 남자친구와 제 집에서 수박을 먹다가 남자친구가 수박껍질의 하얀부분으로 김치담가먹는 집이 있다길래 전 그런걸 생전 처음 들어보기도 했고 보통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부분을 음식으로 해먹는다길래 엥 그건 너무 궁상맞은거아냐?? 라고 했거든요 남친도 별반응없이 넘어가길래 전 그일을 그냥 새까맣게 잊고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며칠전에 남친집에 놀러갔는데 남친어머니가 자기가 담그셨다며 수박김치 좀 먹어보겠냐고 하시는겁니다...ㅜㅜ 그 순간 문득 예전에 남자친구가 수박김치 얘기했던게 생각나면서 너무 민망한겁니다ㅜ 어머님 앞에선 티 안내고 그냥 웃으면서 배부르다고는 했는데요 (물론 먹기도 싫었고요) 남친과 대화나눴던 그 해프닝은 그냥 기억안나는척 모른척 넘기는게 맞겠죠ㅠ 아님 제가 먼저 남친에게 사과를 해야될까요?
냄순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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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꼰대인가요?
안녕하세요 직장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저는 출입구쪽을 등지고 있는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제가 등지고 있고 모니터보면서 있었다지만... 뒤늦게 출근한 동료가 인사도 안하고 바로 자기자리 슥 앉아버리네요 (동료의 자리는 제 뒷자리..) 사무실도 조용하니 저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그러고 용건있으니 바로 ㅇㅇ님 하면서 그냥 인사없이 본론으로.... 흠 등돌리고 있는 직원에게 굳이 안녕하세요 할 필요는 없을까요? 제가 꼰대일까요.. 좀 기분이 거시기한게 정상일까요..? 그날 처음으로 그 사람을 보면은 안녕하세요 먼저 해야한다는게 저의 지론이라.. 좀 그르네요
stormm
동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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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한테 고백 공격한 후기입니다...
저번에 후배한테 고백 공격하러 간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고백 전에 너무 떨려서 아무렇게나 쓴 글이기도 했고 리멤버 알림을 꺼놔서 댓글이 그렇게 많이 달렸는 줄도 몰랐네요..ㅎㅎ... 좀 뻘쭘합니다. 그날 밥 먹는 동안 분위기는 평소처럼 괜찮았습니다. 아니 평소보다 더 좋았던 것 같네요. 글 올릴 때만 해도 씩씩한 척 했는데 사실 얼굴 보니까 망설여지긴 했는데 후배가 늘 그랬듯 잘 웃고, 잘 리액션해주고 그러니까 저도 점점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내서 고백 풀악셀 밟아버렸습니다ㅜ “사실 나 너한테 좋은 감정이 있어. 말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말하는 거야.” 솔직히 고백 공격 해도 전 퇴사할 거니까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봤자 거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왜 이제야 말해요?” 라는 대답이 처음엔 후배의 귀여운 투정인 줄 알고... 심장이 너무 뛰었는데 이어서 한 얘기가 충격이었습니다. 후배도 3-4달 전쯤엔 저한테 마음이 있었는데 제가 애매하게 거리 두는 느낌이라 접었대요. 회사 사람들이 저랑 후배를 장난으로 엮을 때마다 제가 딱잘라 그런 사이 아니라고 하니까 자기 딴에는 돌려서 한 거절 같아서 그냥 선후배사이로 남는 걸로 마음 정리했었다고... 그리고 얼마 전 소개 받은 분이랑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냥 머리가 띵했습니다. 이게 뭐지 싶더라고요. 서로 마음 있어도 타이밍 하나로 이렇게까지 어긋날 수도 있나 싶고... 저는 괜히 티 날까 봐, 회사에서 소문 날까 봐 이런 거 생각하면서 계속 참고 있었던 건데요. 그냥 난 그런 거 아니었고 쭉 호감이 있었다고 얘기는 했는데 후배가 "타이밍이 아쉬웠네요ㅎㅎ"하면서 개구지게 웃고 말더라고요. 하.. ㅋㅋ 진짜 바보같네요 에휴 그날 이후로 잠도 잘 안 오고 퇴사도 얼마 안남아서 출근하면 할일도 딱히 없으니까 하루종일 모니터 보고 멍때리면서 한두 달만 더 빨리 말했으면 어땠을까, 아님 좀 더 적극적으로 호감 표시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합니다.. 회사에서 후배 마주칠 때마다 억지로 웃는 것도 힘드네요. 아 진짜 찌질한 거 아는데 마음대로 안 됩니다. 다들 원했던 결말(?)이 이게 맞나요?ㅜ 연애 어렵네요 진짜..
부지런한사람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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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집에 들락날락 거리는 남친
제가 예민한 건지 한번 봐주세요 그동안 여사친 얘기를 아예 꺼낸 적이 없어서 전혀 몰랐는데 주말에 같이 있는데 웬 여자 이름으로 전화가 왔어요 남친이 제 옆에서 바로 받았는데 통화 소리가 커서 무슨 대화인지 들렸어요 여자 - 치킨 시켰는데 갖고 가 남친 - 나 지금 ㅇㅇ(저)이랑 있어. 혼자 먹어 여자 - 알겠어~ 여자 목소리라 당연히 무슨 상황인지 물어봤는데 여사친이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으면 남친한테 연락해서 같이 먹자고 하거나 가져가라고 한대요 일주일에 2~3번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같은데 가서 장 많이 봤을 때도 혼자 다 못 먹겠다면서 과일, 고기를 나눠주기도 했다 하고 심지어 배달 시켰는데 소분하기 애매한 음식이면 남친이 그 여사친 집에 가서 먹고 온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더라고요 남친 집이랑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살고 있대요 남친은 정말 아무 감정도 없고 그냥 오래된 친구라서 가능한 거라고 하고 자기가 정말 찔리는 게 있었으면 저한테 솔직하게 말도 안 했을 거라 하네요 더 신경 쓰이는 건 그동안 종종 저한테 퇴근하고 근처 사는 친구랑 동네에서 맥주 마시는 중이라고 한 것도 전부 그 여사친이었다고 해요 이것 또한 여사친을 여자로 안 보니까 굳이 여자라고 말 안 한 거래요 남친한테 앞으로 집에 가지 말고 단둘이서 만나는 것도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니 그건 싫다고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여사친이 공짜로 주는 건데 안 받는 게 바보고 오히려 여친 생겼다고 여사친이랑 거리 두는 게 오히려 이성으로 느낀다는 방증 같대요 그동안 만난 여자친구들은 알뜰하다고 좋아했다고 제가 이해심이 부족하고 질투로 눈 앞이 흐려진 그런 여자 취급을 합니다 저는 여기서 그냥 서로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이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남깁니다 의견 남겨주시면 남친과 같이 보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텀블러주인누구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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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게 외로울때 다들 뭘로 채우시나요?
언니랑은 절연하고 부모도 아쉬울때만 날 이용하고 문제생기니 외면 남편도 정서적으로 소통이 안되고 직장다니며 애둘 육아하느라 버겁고 회사에서 대표들은 한번 자볼라고 들이대기나 하고 그런데 어릴때부터 받은 애정결핍이 뭘로도 채워지지 않아 그런 저질스런 관심에도 좋아하는 내 자신이 서글픈 하루다. 이 허기짐을 채우기위해 종교로도 채워보기도 하고 친구 자격증공부 재테크로 돈모으거나 나를 꾸미고 가꾸는데 몰두하거나 해도 뭔짓을 해도 안채워진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돌아와 저녁을 먹고 남편에게 요즘힘들다며 톡하다가 그냥 따뜻한 관심이 받고싶어 쓰며 우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외로움이 너무 사무쳐 힘이드네.
ㅇㅇ아대너ㅑ라라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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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된 신입이 이직 생각하는건 너무 오만한 걸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신입사원이 된 00년생 여자입니다. 인서울 정말 끝끝끝자락 대학을 (한서삼 등등..) 졸업했지만 살얼음판 같은 취업시장에서 운좋게 중견기업에 취업을 했어요. 근데 이게 제 삶을 두달째 망치고 있습니다 ㅠ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많은 직장인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우선, 저의 사수로 계신 분이 회사에서도 굉장히 무섭고 소위.. 싸가지없는 사람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블라인드 같은 곳에도 가끔 올라올 정도로 타팀에게 굉장히 싸가지없고 매몰차지만 일은 잘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근데 사수분은 가끔 제가 실수하는지 아닌지 파티션 너머에 서서 계속 제 화면을 수시로 보면서 보시기도 하고 저의 화면은 그냥 모든게 오픈입니다. 실수하면 납득 되실때까지 저를 몰아세우는데 진짜 사수가 뒤돌고가면 손이 떨려요 너무 갑갑하고 무서워서ㅜㅜ… ;; ㅠ…. 그리고 굉장히 기분파라 기분이 좋으신 날에는 한없이 착하지만 기분 안좋으신 날에는 질문만 해도 한숨쉬면서 가끔 저를 노려보시기도 해요.. 전체적인 업무 흐름또한 이해가 안가는 A부분을 질문하면 항상 A로 답 해주셔서 여러번들어도 이해가 안갑니다ㅜ. 다른 팀원께서 B로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가는데 그렇게 이해하기 전까지 사수에게 A로만 설명을 들으면 정말 이해가 안가고, 사수 입장에서는 두세번이나 말해도 제가 못알아먹으니까 언성이 많이 높아지십니다. 이런 일이 두달동안 반복되면서 사수 얼굴을 보는 매주 매일이 너무 고통스럽고 솔직히 심장이 막혀요. 내가 왜 여기서 일하고 있지 싶고 뭘 위해 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회사도, 업무도 나름 나쁘지 않지만 업계도 옮기고 싶고 사수 얼굴은 진짜 퇴사할 때 한대만이라도 치고 싶을 정도로 지긋지긋합니다. 직장인 선배들은 다들 이런 사수들을 참고 다니시는건가요? 제가 너무 안일하고 약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갖는건지 강해져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잘 참고 버티면 되는건데 나약한건지.. 조언 좀 듣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슬픈선인장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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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손대면 사귀잔 거 아닌가요?
점심시간에 팀분들이랑 같이 밥 먹고 산책을 하는데 뭔가가 날아오더니 제 뺨에 안착했어요 꺅 하고 소리를 지르고 고개를 도리도리했는데 그대로 붙어있는 기분인 거예요 왼쪽 눈 아래 볼에 붙어 있어요 간질간질한 게 눈물이 났어요 그랬더니 옆에 있던 분이 잠깐만요 가만히 있어봐요 하더니 본인 손으로 제 볼쪽을 살짝 쓸어서 붙어있던 벌레를 가져갔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러브버그였어요. 두마리니까 러브버그s... 실물로 보니까 더 징그러웠어요ㅠㅠ "얘네는 물거나 하진 않으니까 너무 안 무서워해도 돼요. 그냥 살짝 손으로 털면 되는데 무섭긴 하죠? 어차피 점심 산책은 매일 같이 하니까 그때는 제가 떼줄게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멈춘줄만 알았던 심장이 조금 두근 했어요. 생각해보니 이성의 손이 내 얼굴에 닿은 게 얼마만인지. 러브버그가 진짜 러브버그였나봐요. 러브를 뿌리고 갔네...
메이트리칼든강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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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아이들이 3일 만에 괴물이 된 이유
만약 아무런 원한도 없는 두 집단을 순식간에 원수로 만들고, 또 반대로 하루아침에 절친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https://youtu.be/zNZ2n0l51E0?si=n6L0hmcNYvDabX3E #유쾌한리더십 #김주연 #김주연강사 #리더교육 #리더십교육 #리더쉽교육 #강사추천 #갈등관리 #내부경쟁 #회식 #사일로 #협업 #팀워크
김주연 | 유쾌한리더십
3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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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근무시간에 리멤버를 봅니다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한 팀원 모니터가 꽤 잘 보이는 구조인데요 일부러 보려고 하는 건 아닌데 시야에 들어와서 원치 않아도 보이는 정도고요 사무실 구조가 좀 특이해서 다른 사람들 자리에선 그 팀원 모니터가 안 보입니다. 최근 들어서 그 팀원 모니터에 채용사이트 띄워놓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사람인, 리멤버, 잡코리아... 어쩌다 한 번이면 그러려니 했을 텐데 생각보다 여러 번 봤습니다. 같은 직장인으로서 이직 준비하는 것 자체는 이해는 하는데.. 그 팀원이 평소 업무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고 이것저것 먼저 챙겨서 하는 스타일이라 솔직히 이직 준비 중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거든요. 저 말고도 다들 'ㅇㅇ씨(팀원)는 이 회사에 오래 다닐 거 같다'고 할 정도? 제 걱정은 얼마 전에 팀장님이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면서 저랑 그 팀원이 같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공식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그림이 나온 것 같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중간에 담당자 한 명만 빠져도 일정에 영향이 큰 구조고 예전에도 비슷한 프로젝트에서 중간 퇴사자가 나와서 남은 인원들이 몇 달 동안 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신경이 쓰이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 뿐이고 채용사이트 본다고 반드시 퇴사하는 것도 아니겠죠... 이직이 맘 먹는다고 쉽게 되는 것도 아니겠지만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게 맞나 싶거든요. 제가 그 팀원에게 어느 정도 상황을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팀장님께 슬쩍 흘리기라도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멍냥멍냥멍냥1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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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친한대리님과…
안녕하세요 현재 사내연애 100일차 대리입니다. 평소에 저, 여자친구(저의 맏후임), 인사팀 대리 이렇게 셋이 많이 친해서 자주 만나고 밤새 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인사팀 대리님이 여자친구와 스킨쉽이 자연스럽고 서로 성적인 농담도 편하게 하길래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사귀는 동안에도 자꾸 인사대리와 술자리를 잡으려 하길래 의심이 깊어졌고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보게 되었을때 인사팀대리의 집에 간 여자친규 사진을 보게되었습니다. 추궁해본 결과 25.11 (연애전) 인사대리가 둘이 술먹자 했고 여자친구는 필름이 끊겨 정신차려보니 인사대리 집에서 나체로 깼다고 합니다. ㅋㄷ 사용여부도 확인할 수가 없어서 여자친구는 사후피임약까지 먹었습니다. 왜 신고를 안하냐 묻자 본인이 제발로 따라간건지 끌려간건지도 모르겠고 인사대리가 본인을 좋아하는게 보였고 회사사람과 얼굴 붉히기 싫어서 없던 일로 하고 싶답니다… 저는 그 인사대리를 매일 보고있습니다… 9살 차이나는 어린 여자애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한들 취했으면 택시를 태유질 못할 망정 그러는게 말이 될까요… 그 후로도 몇차례 여자친구를 따로 불러내기도 했습니다 저 인간을 어떻게 조져야할까요 고용노동부에 신고라도 해야할까요
인생꼬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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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분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영화
일 하다 보면 지치는 순간이 많죠. 저도 사초생일땐 다 짊어지고 갔는데 나이를 먹고 노하우가 생겨서 주말에 자주 놀러다닙니다.ㅋㅋ 이번에는 혼자 영화를 보러 갔는데.. 제가 좋아하는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상자 속의 양 입니다. 죽은 아이랑 똑같이 생긴 휴머노이드를 들인다는 내용인데.. 저는 신기하게도 위로가 되더라고요.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없고, 내가 떠난다고 한 들 남겨진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기억해줄 것이다.. 안그래도 요즘 지쳐있었는데 저도 저렇게라도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괜시리 화이팅 하게 되었네요. ^^ 극장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파파
4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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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후 미친듯이 후회가 됩니다.
처음엔 지 자존심만 세우는 여자랑 결혼 안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고 친구들 만나 술이나 먹으며 호기롭게 버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맑아지면서 제가 얼마나 눈이 먼 머저리였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결혼 준비를 시작할 때쯤, 마침 제 고등학교 친구들 3명이 동시에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카톡방이 화근이었습니다. 매일 같이 서로 어디 식장을 잡았네, 혼수를 뭘 받았네 하며 은근한 기 싸움과 자랑질이 이어졌습니다. 누구는 장인어른한테 차를 뭘 받을 예정이다 자랑하고 누구는 부모님이 보태주셔서 마포에 신축 아파트 전세로 시작한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걸 보는데 제 허세가 발동한 것 같습니다. 제 여친은 대기업 다니는 저보다 연봉도 낮고 집안도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부모님은 은퇴 후 자영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지원은 바랄 수준도 못 됐고요. 친구들 와이프 스펙에 비해 제 여친의 스펙이 뒤처진다는 생각이 한번 들기 시작하자 괜히 제 여친에게 은근히 눈치 주며 상처를 줬습니다. 누구네 와이프는 이번에 예단으로 시댁에 명품 가방 보냈다던데, 자기는 예단 어떻게 할 거야? (와이프가 식장 후보 보내주면) 여기는 너무 짜치지 않아? 적어도 급은 맞춰야 되지 않을까 하면서요 제 여친은 자기가 모은 예산 안에서 정말 아끼고 쪼개며 알뜰하게 결혼 준비를 하려고 노력하던 친구였습니다. 자기 적금도 다 깨서 보태려던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고마워하기는커녕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친구들이 저를 무시하진 않을지만 신경 썼습니다. 여친이 고른 가성비 좋은 가구들을 보며 너무 싼 티 나고 집들이에 친구들 부를수는 있겠냐며 초를 쳤습니다. 결국 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여친이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오빠 기준에 내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러운 사람인 것 같아서 더는 못 하겠다고요. 그 말을 전하던 여친은 놀랍도록 냉정하고 차분했습니다. 가진 것도 없으면서 주제를 모르고 저를 떠나려는 그 모습이 저는 우습고 화가 났습니다. 저는 자존심을 세우며 모진 말을 내뱉었고, 그렇게 파혼에 이르렀습니다. 파혼하고 난 뒤, 최근에 고등학교 친구 놈들을 만났습니다. 대단하게 결혼하는 줄 알았던 친구의 현실도 제 상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장인에게 차 선물 받았다던 친구는 매주 처가 식구들 호출에 불려다니며 데릴사위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술자리 내내 저보고 일찍 결혼해서 뭐하냐, 너는 결혼하지 마라 하면서 한숨만 푹푹 쉬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는데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 같았습니다. 여자친구네 부모님은 저를 참 좋아하셨습니다. 가게 갈 때마다 활짝 웃으며 맞이해주시고 야물고 성실한 남자친구를 데려왔다면서 아낌없이 칭찬해주셨습니다. 만약에 여친과 결혼을 했으면, 풍족하지는 않아도 화목하게 잘 살 수 있었을텐데.. 여친은 엽떡 하나만 사주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ㅈ소기업 전전할때도 아무말 없이 저를 서포트 해주던... 이제 원하던 대로 눈치 안 보고 제 돈 제 마음대로 쓰며 사는데,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불 꺼진 방에 혼자 누워 배달 음식 치우다 보면 미칠 것 같은 후회에 심장이 조여옵니다. 염치 불고하고 얼마 전에 여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번호는 바뀐 뒤였고, 인스타 계정도 멀찌감치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에 쫓기다가 소중한 사람을 놓쳐버린 등신이 바로 접니다. 이 후회를 평생 업보로 안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이꾸뀨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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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디자이너인데 고민되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6개월정도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퇴사후, 스타트업에 2개월 정도 인턴을 하고있습니다. 정규직 전환가능한 인턴이여서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시대도 ai로 너무 많이 바뀌기도 하고 하다보니 회사에서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순수 UX/UI 디자이너 역할보다 AI 활용 + 프론트엔드로 실제 결과물까지 낼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태도나 이런것을 좋게 보고 기회를 준다 생각하고 제안을 주셨는데요, (ai나 디자인 역량은 충분히 인정한다고 얘기주셨습니다) 정규직이지만, 오전 3~4시간 업무 + 오후 학습으로 형태로 3개월 정도 해보는건 어떠냐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약간 정규직 수습기간 처럼 생각이 들긴합니다.) 물론 프론트엔드 역량을 많이 공부해야 그 다음 스텝으로 같이 함께 할수 있을것같다고 하시긴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동안 다른회사 준비해도 상관없고 당일퇴사도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좀 세게 말하시긴 했지만, 제 커리어나 인생적인 부분은 본인의 선택이니 회사 신경 안써도 된다는 의미로 얘기하신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이 제안이 커리어 전환과도 연관이 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기도하고, 또, 정말 순수하게 ux/ui디자이너의 역할이 많이 사라지는것도 체감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의견을 묻고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들에게 솔직한 조언과 많은 의견 듣고싶습니다ㅠㅠ
뀨뀨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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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해야할까요..
급여는 1년 총소득 4100에서, 5200정도로 오르는데 아마 내년에 승진, 호봉가산하고 이직처는 동결일테니(1년 미만이라) 600정도 차이날거같습니다. 다만 지금은 정년이 확정적 보장인데, 이직처는 정부기관이지만 독립시켜버리면, 수익사업을 해야합니다. 부처소관 민간기관이라고 해야할까요.. 비유동성자산 1300-1600억 규모라 망하진 않을거같습니다만 인건비 부담느끼면서 다녀야할거같아요. 지금은 고향에서 1시간 거리인데, 이직하면 4시간 걸리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대학원도 포기해야할거같습니다. 지역은 남쪽이에요. 제가 과거 직장내괴롭힘 피해자인데, 당시 병가를 좀 많이 썻더니 회사에서 찍혔습니다. 승진해도 변하지않을겁니다. 그래서 평점이 상당히 낮아요. 내년에 승진도 근속 꽉 채워서 간신히 하는거에요. 업무적(심적)으론 더 부담될거같습니다. 자격지심은 조금 해소될거같습니다. 서울로 가고싶은데 쉽지않네요..
잠오면잠자
4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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