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1편의 칼럼을 연재하며 많은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술자리에서, 혹은 메신저로 넌지시 던졌던 가장 사적인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이론적인 정답보다는 현장의 온도가 담긴 답변들입니다. Q1. "경험구독에서 정의하는 시니어분들은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A1. 경험구독의 시니어들은 주로 50대에서 70대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분들을 '1차 은퇴를 경험한 베테랑'으로 정의합니다.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가졌음에도, 다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뜨거운 열망을 가진 분들입니다. 녹슬지 않은 실력과 수십 년간 쌓아온 강력한 네트워크를 비즈니스라는 전장에 다시 쏟아붓고 싶어 하는 분들이기에, 단순한 경력직 이상의 몰입도를 보여줍니다. Q2. "몸값이 너무 높지 않을까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예산으로 감당이 될지 걱정입니다." A2. 놀랍게도 시니어 영입은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인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경험구독과 함께하는 분들은 이미 경제적 자유를 어느 정도 이룬 경우가 많아, 월급 액수보다 자신의 지혜가 쓰일 곳을 찾는 데 더 큰 가치를 둡니다. 덕분에 신입에서 주니어급의 급여 수준으로도 충분히 온보딩이 가능합니다. 대표님께서는 연봉 총액이 아니라, 이분들이 줄여줄 시행착오와 Burn Rate를 계산해 보십시오. Q3. "제가 시니어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데, 어떻게 지시하고 관리해야 하죠?" A3. 대표님의 역할은 지시가 아니라 Alignment입니다. "이렇게 하세요"라고 방법(How)을 가르치려 하지 마십시오. 대신 "우리는 이 방향으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목표(Outcome)를 던지십시오. 방법을 설계하는 것은 그분들의 몫입니다. 대표님은 그저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이자, 가장 좋은 관객이 되면 충분합니다. Q4. "대기업 출신 시니어가 우리 같은 조직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A4. 그래서 경험구독은 과거의 타이틀보다 '소매를 걷어붙일 준비'가 되었는지를 최우선으로 검증합니다. 뒷짐 지고 지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니어와 나란히 앉아 본인의 노하우를 직접 실행하며 증명할 분들을 엄선합니다. 이분들에게 조직 규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목격하는 것이 이분들의 가장 큰 보상이기 때문입니다. Strategic Insight: 질문이 바뀔 때 채용의 질이 바뀝니다 "누구를 뽑을까?"라는 고민은 결국 "우리 회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까?"라는 질문으로 귀결됩니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그 답을 가진 시니어는 더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십시오. 그 고민은 이미 누군가 해결해 본 문제입니다 대표라는 자리는 늘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고독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시니어 영입은 그 고독한 레이스에 믿음직한 페이스메이커를 붙이는 일입니다. 여태껏 혼자 짊어지셨던 그 질문들, 이제는 경험구독이 연결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답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니어 채용 FAQ: 리더들이 밤잠 설치며 묻는 진짜 궁금증들
02월 02일 | 조회수 143
스
스타트업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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