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의 더 규모 큰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직급은 내려야 했는데, 전 직장이 규모가 작은만큼 직급 인플레가 있던 곳이라 납득할 수 있었죠 연봉도 오르고 복지도 오르고 여러모로 현실적인 조건은 다 레벨업했기 때문에 처음엔 설렘이 꽤 있었는데요 출근 3개월도 안됐는데 바로 설렘은 없고 그냥 울적하네요 규모가 크다보니 전 직장보다 회사가 보수적인데 그게 뭔가 상상했던 것보다 모든 업무를 감시/통제당한다는 느낌이 들고요 돈을 더 받긴 하는데.. 그렇다고 2배, 3배 받는 건 아니다보니 생활비가 조금 여유로워진 수준이라, 삶의 질이 폭발적으로 좋아진 건 아니어서 뭔가 허탈하기만 합니다. '내가 이 돈으로 뭐하려고 했지? 고작 옷 몇 벌 더 사고 비싼 밥 몇 번 더 먹으려고 한 게 다인가?' 싶어요. 같이 일하는 분들은 나쁘지 않은데, 또 전 직장에서 쌓아온 관계를 버리고 올 만큼 전 직장 분들이라고 나쁜 분들은 아니었거든요(당연히 좋기만 했던 건 아닙니다 ㅜㅋㅋㅋ) 이직이 자연스러운 업계는 아니라서... 지금 회사에 정 붙이고 오래 다니고 싶은데 생각보다 거부감이 들어서 스스로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 이직 처음엔 다 이런 걸까요?
이직했는데 생각만큼 행복하지가 않네요....
01월 31일 | 조회수 4,937
유
유쾌비빔밥
댓글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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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01월 31일
새로운 환경이 마냥 반가울수는 없습니다.
본능적으로도 익숙한걸 선호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냥 묵묵히 생각 많이하지마시고 이제 되돌릴수없는일 정도로 생각하고 일에만 집중해보시죠
그렁 또 새환경에 젖어들겁니다.
새로운 환경이 마냥 반가울수는 없습니다.
본능적으로도 익숙한걸 선호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냥 묵묵히 생각 많이하지마시고 이제 되돌릴수없는일 정도로 생각하고 일에만 집중해보시죠
그렁 또 새환경에 젖어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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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유
유쾌비빔밥
작성자
02월 01일
감사합니다. 초반이라 실수도 하고..그러다보니 생각만 많아지는 것 같네요. 새로운 곳에 익숙해질 날도 오겠죠?..ㅠ 털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반이라 실수도 하고..그러다보니 생각만 많아지는 것 같네요. 새로운 곳에 익숙해질 날도 오겠죠?..ㅠ 털어보겠습니다.
5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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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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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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