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온 여직원이 저한테만 선물을 더 줬는데 이거 혹시 그린라이트?

01월 30일 | 조회수 4,700
금 따봉
게으른천재

30대 초반 솔로(남). 팀은 저 포함 8명, 다들 두루두루 친한 분위기. 20대 후반 여직원(역시 솔로)이 베트남으로 휴가를 다녀옴. 오늘 출근하더니 팀원들한테 마카다미아를 사왔다고 하나씩 나눠줌. 들고가기 편하라고 종이백에 넣어 주는데 나한테는 눈 찡긋 하면서 쉿 하는 포즈를 취하더니 종이 백 안을 보라고 눈짓함. 내 종이 백에는 두 개가 들어있었음. 하나는 다른 직원들이랑 똑같은 마카다미아, 그리고 좀 더 큰 게 하나 더 있었음. 우선 고맙다고 인사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받은 종이백을 가방 안에 넣음. 그리고 퇴근길에 종이백을 열어 보니까 견과류 과자(?)에 이런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 거 아님? 다른 팀원들한테는 마카다미아 딱 한 봉지씩만 줬는데(혹시나 해서 둘러봄), 저한테만 따로 더 챙겨준 점, 그리고 제 평소 습관(혼술)을 기억하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멘트를 했다는 점, 그리고 하트를 붙였다는 점. 이게 솔로 맘을 떨리게 함. 여기까지가 현 상황입니다. 이거 그린라이트로 봐도 되는 걸까요? 단순히 평소에 제가 일을 좀 도와줘서 고마움의 표시로 챙겨준 건지, 아니면 저한테 관심이 있어서 슬쩍 던져본 건지 헷갈립니다. 멋지게 세팅해서 먹는 사진 찍어 보내면서 '너무 맛있네요,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이런 식으로 카톡 보내볼 예정인데 반응이 어떨지 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기해봅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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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트러플감자
    2일 전
    혼술 화이팅이라고 했지 같이 술 마시자고 안했자나
    혼술 화이팅이라고 했지 같이 술 마시자고 안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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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어제
    혼자 영원히 술이나 마셔라!!?
    혼자 영원히 술이나 마셔라!!?
    (수정됨)
    3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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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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