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배터리 충전이 안된다는 메시지가 떴는데 꼭 출근해서 해야 할 일이 있어 무시하고 달렸어요. 가는 중 경고 메시지가 슬그머니 사라져 괜찮겠거니 했는데, 퇴근할 때는 메시지가 안꺼지더군요. 집 도착해 확인하니 배터리 충전량 30%. 이 정도면 다음날 시동 + 정비소 이동은 되겠다 싶었죠. 오늘 아침 회사 연락 후 동네 정비소에 갔는데... 리모델링 한다고 문닫은 상태. 다른 곳 검색해 이동하니 문을 안열어 또 다른 곳 이동. 배터리 아낀다고 열선시트, 인포, 히터까지 배터리 잡아 먹는건 다 끄고 이동해 중간에 차가 서지는 않았네요. 혹시나 싶어 시동을 계속 걸어 놨는데... 결국 완전 방전되어 배터리 분리 후 강제 충전을 시켜야 했네요. 충전이 되기를 기다리는데 젊은 분이 타이어 공기압을 봐달라고 왔습니다. 이곳은 그냥 셀프로 공기압을 보충할 수 있게 해놨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은 눈치. 옆으로 스윽 지나가면서 저 케이블로 공기압 보충하면 된다고 했는데 여전히 어쩔 줄을 모르시더군요. 그냥 가서 슥슥슥 해드렸습니다. 제가 차를 잘 아는 것처럼 보였는지 보증 연장은 하는게 좋냐고 묻길래... 그냥 보증 기간 끝나면 사설 다니라고 해줬어요. 사무실 들어오니 사장님이 '거. 만원이라도 받지 그러셨어요?' 라시더군요 ㅎ 그래서 '좋은 일 했으니 이번주 로또 사려고요'라고 했네요. 고장 부위는 제너레이터(발전기)였고 순정은 부품값만 220만원 ㅎ 정비소 사장님께 OEM 신품으로 부탁드렸더니, 공임포함 65만원(차종은 골프 7세대) 이야기 하셔서 오케이 하고 동네 카페에 앉아 오전에 처리해야할 것들 하고 나니 지금 시간이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수입차는 OOO코리아에서 차량 수입, 판매는 개별 딜러사가 하는 구조죠. 공식 A/S 센터는 이 딜러사가 운영하고, 순정 부품 판매와 미케닉 공임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공임이 비싸요. 또한 공식 센터는 순정 부품만 쓰는데다, 대부분 부품 교체가 원칙이라 정비나 수리 비용이 셀 수 밖에 없고요. 주행거리 10만 키로 넘어가면 그냥 사설 정비소 내지 차종별 성지라 불리는 곳을 가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OEM 부품 중에는 해당 부품을 순정으로 공급하는 회사가 직접 판매를 하는 부품이 있습니다. 똑같은 퀄리티입니다. OEM 부품사 외에도 퀄리티 보장된 부품을 만드는 곳도 많고요. 업무에 참고 바랍니다.
차린이 도움 + 자동차 수리비 저렴하게 만들기
01월 28일 | 조회수 147
고
고다르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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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알똥말똥
01월 29일
ㅋㅋㅋ 제발 고장나지 말아라…
고장나믄 넘겨버린다…
ㅋㅋㅋ 제발 고장나지 말아라…
고장나믄 넘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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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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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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