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남친이랑 단 둘이서 만나지 말라는 부모님

01월 27일 | 조회수 767
금 따봉
룰륭

저희 부모님이 이렇습니다.. 엄청나게 엄격하신 분들이셔서 30살인 제 언니도 남친이랑 단 둘이서는 못 만나고, 늘 동생인 저랑 같이 만났었어요. 제가 뭐 클럽다니고 그랬으면 부모님 마음을 이해라도 하겠는데... 저는 술도, 담배도 안 하고 요리하는 거 좋아해서 주로 집에만 있습니다. 부모님 식사도 자주 차려드리고요. 남자 만나는걸 안 좋아하시는데 또 결혼은 하길 원하셔서... 거짓말하는 방법 말고는 만날 수가 없네요. 예전 남친들 만날 땐 이렇게까지 통제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진짜 결혼 생각하는 남친과 잘 만나기 시작하니 갑자기 통제를 심하게 하시니 좀 당황스럽기도 해요. 이거에 대해 여쭤보니 예전에는 그냥 만나다 말거라 생각해서 그랬다고 하시네요. 제 언니도 너무 오랫동안 이렇게 지내왔다 보니 제가 조금만 반항하려고 하면 '그럼 부모님이 나이도 드셨는데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로 쓰러지실 수도 있다'며 겁을 주네요. 전 그냥 공개된 장소에서 둘이 만나기만을 바랄 뿐인데도요ㅠㅠ 회사가 집이랑 가까워서 자취할 생각은 전혀 안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자취도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그냥 어디에든지 털어놓고 싶어서 써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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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금 따봉
    Superate
    01월 27일
    시대극을 보는 것 같네요. 부모님 말씀이라도 다 들으실 필요는 없어요. 더구나 부당한 말씀이라면 들으면 안돼죠. 어차피 설득되거나 합리적으로 대화가 어려우실테니 굳이 반대의견을 내서 부딪히지 마시고 그냥 본인 기준으로 행동하시는게 좋겠네요.
    시대극을 보는 것 같네요. 부모님 말씀이라도 다 들으실 필요는 없어요. 더구나 부당한 말씀이라면 들으면 안돼죠. 어차피 설득되거나 합리적으로 대화가 어려우실테니 굳이 반대의견을 내서 부딪히지 마시고 그냥 본인 기준으로 행동하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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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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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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