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사실 꼭 밝혀야 하나요? 남자친구에게 말하기 두렵습니다.

01월 26일 | 조회수 398
수학은

저는 20대 초반에 눈과 코 수술을 했어요. 네... 저는 단순히 예뻐지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 내내 외모 때문에 심한 놀림을 받았어요.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남녀공학이라 남자애들 앞에서 조롱 당할 때면 수치심도 많이 느꼈습니다. 여자로서의 제 존재가 부정당하는 듯 했어요. 너무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등교를 거부한 적도 있고, 우울증에 걸려 약도 먹고, 방 안에 거울을 다 치워버릴 정도로 많이 힘들었었네요. 그래서 수능이 끝나자마자 수술을 했고 환골탈태 수준으로 달라진 건 아니지지만 전처럼 어디가서 외모로 대놓고 지적 당하거나, 놀림을 받진 않네요. 수술 결과도 자연스러워서 지금은 과거의 저를 아는 사람이 아니면 성형 사실을 전혀 몰라요. 저 또한 그 시절의 기억이 너무 괴로워서 남들에게 절대 꺼내지 않고 그냥 없었던 일인 척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고요. 문제는 현재 남자친구는 이 사실을 전혀 몰라요. 제가 거짓말을 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먼저 말한 적도 없습니다.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고 단지 제 가장 아픈 과거이자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를 굳이 들춰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면서 이걸 말해야 하나,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성형한 여자들, 소위 말하는 강남미인 스타일을 극도로 혐오하긴 합니다. 지나가는 말로 미용 목적으로 성형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간다고 말한 적도 있어서 더더욱 말 꺼내기 두렵네요. 그래서 제 트라우마를 다시 떠올림과 동시에 남자친구로부터 거부당할까 두려워 더 망설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어떤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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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
    쌍 따봉
    yukuehan
    억대연봉
    방금
    미녀는 괴로워가 생각 나는데... 결국 남자가 알아도 좋아하잔아요... 자연스럽게 잘 나왔으면... 얘기하는것이 좋겠는데.. 언젠가 나중에라도 알게될것 같아서...
    미녀는 괴로워가 생각 나는데... 결국 남자가 알아도 좋아하잔아요... 자연스럽게 잘 나왔으면... 얘기하는것이 좋겠는데.. 언젠가 나중에라도 알게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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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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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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