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굉장히 좋은 중소기업입니다. 대표님의 친인척+직원들의 지인들이 좀좀따리 재직 중인 회사지만 나름 공과사도 확실하고 복지도 좋습니다. 최근에 신입을 뽑았습니다. 나이가 50대 후반으로 추측되는 여성분이셨어요. 알고보니 대표님 와이프의 친구분이더군요. 비록 아예 다른 산업이지만 계속 직장생활을 하셨고 전직장에서 꼼꼼함을 요하는 업무를 하다 온 거 같아서 노련하게 잘 하실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더블클릭, 그냥 클릭도 구분해서 못하셨고 그 흔한 단축키 사용, 엑셀을 전혀 할 줄 모릅니다.(저희 회사 엑셀 수식 없어요) 지금 업무 인수인계 중인데 잘 못하시는 거 같아서 해당 업무의 흐름을 쫙 설명드렸고, 옆에서 수정할 부분을 상세히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근데 같은 말을 10번 정도는 한 거 같은데 똑같은 걸 계속 틀립니다. 실력이 들쑥날쑥하고 어디서 뭘 틀릴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습니다. 노력은 많이 하시는 거 같은데 그냥 업무 숙지를 잘 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또 업무라는게 그 업무만의 회사 사람들과 정한 규칙이 있잖아요. 알려준 방식대로 안 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합니딘. 그리고 제가 수정해달라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하고 수정하면 될 걸 저에게 반박합니다. 그래서 규칙을 따라야하는 이유를 2번 정도 또 설명드리니 그제서야 수정하십니다. 그러나 끝내 자기가 그렇게 했던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저희 대리님도 이와 같은 상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말씀드렸기도 했고 대리님도 그 분 인수인계해주느라 그 분의 실력을 어느정도는 알고 계십니다. 여러가지 복잡합니다. 이제 갓 입사한 1개월 넘은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나 싶다가도 적어도 제가 옆에서 10번 넘게 알려줬던 건 이젠 실수하지 말아할텐데 또 틀리고 있고.. 대리님이 조만간 이사님께 보고한다는데, 아마 업무 정리를 하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그때 대리님께 그래도 지금 상황 나아졌다고 했거든요. 근데 오늘 다시 보니 갈 길이 먼 거 같아요. 이젠 지칩니다. 다음주면 이걸로 씨름한지 벌써 3주째입니다. 제가 수정할 거 알려주면 그냥 그 내용을 복붙하시나? 싶기도 하고.. 1. 다음주 월요일에 살며시 대리님께 카톡으로 아직은 갈 길이 먼 거 같다. 좀 더 지켜봐야할 거 같다고 말씀드릴까요?(근데 불과 이틀전에 애로사항을 말씀드린지라 대리님이 보시기에 찡찡거린다고 받아드리진 않을지 걱정되네요..) 2. 이제 더이상 옆에서 계속 설명해주고 수정해주기 싫습니다..그냥 그 분이 어떻게 파일을 작성하든 냅두고 따로 저만의 파일을 만들어서 몰래 작성하고 있다가 일 터지면 그 파일로 대처하는게 나을까요?
일을 너무 못하는 낙하산 어떻게 할까요
01월 23일 | 조회수 310
뭐
뭐라고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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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이야기
5시간 전
소용없음. 정 선택해야한다면 2
소용없음. 정 선택해야한다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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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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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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