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첫 회사에서 4년째 근무 중인 애송이입니다. 비록 4년 전 막내로 들어왔지만 2년 차에 운영팀 팀장이 되었습니다. 업무 특성 상 회사 전반의 프로세스를 알게된 것도 있지만 능동적인 태도를 인정 받아 팀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스타트업인지라 팀장이 되었다해서 관리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업무 +@ 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이 어렵고 많은 건 크게 힘들지 않은데 팀원 관리가 가장 어려운 거 같아요. 최근 들어오신 신입사원분들께서 여기저기 편가르기하고 분탕질을 치고 다녀서 어떻게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 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신입직원: A(우리팀) 아래에 간략하게 상황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이례적으로 연봉이 매우 낮게 책정되어 채용이 되었는데 본인의 연봉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며 의견을 구하고 다닙니다. 제가 따로 불러서 회사 내에서는 직원 간 연봉 오픈이 금지되어 있다고 1:1 면담을 했음에도 지속적으로 타 직원들에게 연봉, 연봉협상 관련하여 말을 하고 다닙니다. 저와 개인 면담 시 본인 희망 연봉 안 맞춰주면 A 업무 빼달라고 할거다 이걸 제가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등 감정적으로 읍소를 많이 하시는데 저는 연봉 책정 관련하여 권한이 없기 때문에 연봉 협상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드렸고 실제로 경영진 측에서 A분에 대해서 여쭤봤을 때 긍정적으로 많이 이야기해드렸습니다. 지난 몇 개월 간 업무도 많이 도와드리고 평가도 긍정적으로 해드렸었는데 제가 없는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제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팀장 직책에서 팀원의 비난이나 험담을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근무중인 타 팀 신입직원을 화장실로 불러다가 험담하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이 욕했다 이런 말들을 여기저기 옮기면서 다른 직원 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거 같아서 조치가 필요할 거 같아 보입니다... 4월에 퇴사 예정이라 그냥 무시하고 조용히 일하다가 나갈지 회사를 위해서 분탕질 하는 직원을 제대로 조치를 취하고 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첫 회사라 애정도 깊고 앞으로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램도 커서 그런 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오지랖일까요?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솔직히 머리로는 알면서도 상처받은 마음이 큰 거 같아서 어쩌다보니 푸념을 하게 됐네요....
팀장님들의 고견 구합니다. 애송이 팀장을 도와주세요....
01월 23일 | 조회수 1,027
현
현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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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ㅎ웋
01월 23일
4월 퇴사예정이라는게 작성자님이시라는거죠?
저는 조용히 나가기를 추천합니다. 그 팀원에 대한 평가와 조치는 남아있는 사람들 몫이고 굳이 나가는데 적을 만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연봉 오픈금지 수차례 경고도 했으니 작성자님이 할도리는 어느정도 하신것 같고요. 다만 해당직원에 대해서 경영진에게 긍정적 피드백을 해드린게 아쉽네요. 그렇게나 문제 많은 팀원에게 굳이? 긍정적인 평가를 왜 내리셨을까요? 그러구선 나가시는 마당에 적절한 조치를 고민하신다는게 제가 볼땐 모순같단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 애정이 있고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셨으면 퇴사앞두고가 아니라 다니고 계실때 경영진분께 있는 그대로 말씀해드렸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4월 퇴사예정이라는게 작성자님이시라는거죠?
저는 조용히 나가기를 추천합니다. 그 팀원에 대한 평가와 조치는 남아있는 사람들 몫이고 굳이 나가는데 적을 만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연봉 오픈금지 수차례 경고도 했으니 작성자님이 할도리는 어느정도 하신것 같고요. 다만 해당직원에 대해서 경영진에게 긍정적 피드백을 해드린게 아쉽네요. 그렇게나 문제 많은 팀원에게 굳이? 긍정적인 평가를 왜 내리셨을까요? 그러구선 나가시는 마당에 적절한 조치를 고민하신다는게 제가 볼땐 모순같단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 애정이 있고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셨으면 퇴사앞두고가 아니라 다니고 계실때 경영진분께 있는 그대로 말씀해드렸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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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현똥
작성자
01월 23일
네,제가 4월 퇴사 예정입니다.
글이 길어질 거 같아 일부 내용을 생략했는데 긍정적 피드백 이후에 위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제 앞에서는 그런 태도를 처음에 보이지 않았고, 연봉이 굉장히 낮게 책정된 부분이 있어서 같은 팀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주제넘은 생각을 했던 거 같네요.
답글 달아주신 내용 보니까 저 스스로도 모순적인 부분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조언해주신 바와 같이 조용히 퇴사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제가 4월 퇴사 예정입니다.
글이 길어질 거 같아 일부 내용을 생략했는데 긍정적 피드백 이후에 위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제 앞에서는 그런 태도를 처음에 보이지 않았고, 연봉이 굉장히 낮게 책정된 부분이 있어서 같은 팀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주제넘은 생각을 했던 거 같네요.
답글 달아주신 내용 보니까 저 스스로도 모순적인 부분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조언해주신 바와 같이 조용히 퇴사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1
ㅇ
ㅇㅎ웋
01월 23일
그러셨군요. 앞으론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긍정적 피드백보다 중립기어 박으시길 권합니다. 저도 한때 팀장자리에 있으면서 일보다 팀원관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이 더러 있어서 작성자님의 마음이 많이 공감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셨군요. 앞으론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긍정적 피드백보다 중립기어 박으시길 권합니다. 저도 한때 팀장자리에 있으면서 일보다 팀원관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이 더러 있어서 작성자님의 마음이 많이 공감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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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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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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