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내용은 간단하다. 부모님이 이제는 영면해야한다고 나에게 인사하고 내 곁을 떠나는 꿈이었는데.. 꿈에서 가지마 가지마 어린아이 떼쓰듯 말리다가 떠나는 부모님을 보며 펑펑울다 깼다. 깨고나서도 감정과 울음이 안그친다.. 사정상 나는 최근에 결혼을 했음에도 아직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고 이제는 곧 정말 집을 나와 남편과 합쳐 살아야하는 상황이다. 진작 독립했어야하는 개체이고 이런 상황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 꿈 하나로, 감정이 주체가 안되고 이제서야 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내야할 생각 하니 너무너무 슬프다. 한 평생을 부모님한테 철없는 효년 처럼 살아왔는데... 이제부터라도 부모님 손 한번이라도 더 살갑게 잡아보고 잘 해드리려고 노력해야겠다.. 나도 이제는 한 아들의 엄마가 될 사람으로써....
방금 부모님이 영면하는 꿈을 꿨다..
01월 22일 | 조회수 534
끼
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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