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아이들은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고 사실을 전달하기에는 그 뒤에 따라올 "왜?"라는 질문에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얘기하셨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봅니다. 주말에 와이프랑 아이랑 산책을 하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길래 들어갈까 하고 봤더니 입구에 노키즈존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와이프한테 "여기 노키즈존이래~ 딴 데 가자." 하니까 아이가 그 뜻을 물어봤습니다. 사실대로 설명해 주려다 입을 다물었네요. 공공장소 예절을 가르치는 것과는 별개로 그 말을 듣는 순간 아이가 자기 존재 자체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나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로 인식할까 봐 선뜻 걱정이 되더라고요. "어른들이 조용히 공부하거나 쉬고 싶을 때 가는 곳이라 우리는 못 들어가~"하고 얼버무렸네요. 아이가 "나도 조용히 할 수 있는데~"라고 작게 말하더군요. 물론 업주의 권리도 이해하고, 조용한 공간을 원하는 손님들의 마음도 압니다. 저도 결혼 전엔 부끄럽게도 노키즈존 환영하는 입장이었네요. 하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너는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납득시키는 건 부모로서 참 어려운 숙제 같네요. 제가 무겁게 생각하는 걸 수도...ㅎㅎ 다음에 또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면 현명한 답변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설명해 주시나요?
아이가 노키즈존이 뭐냐고 묻는데, 순간 말문이 막혔네요.
01월 22일 | 조회수 1,448
부
부지런하게
댓글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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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0억부자
3일 전
말문 막힐게 뭐가있나요. 어른들의 공간이다 하면 되지요. 애들 떠들고 시끄러울수 있어서 그렇다 하면 됩니다. 우리애한테도 그리 이야기해줍니다. 잘 알아듣습니다. 아~ 이럽니다 ㅋㅋ
말문 막힐게 뭐가있나요. 어른들의 공간이다 하면 되지요. 애들 떠들고 시끄러울수 있어서 그렇다 하면 됩니다. 우리애한테도 그리 이야기해줍니다. 잘 알아듣습니다. 아~ 이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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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키
키즈
2일 전
그렇게 넘어가기야 어렵지 않겠지만, 쓰니님은 순리대로 설먕을 하시려니 어려움을 격으셨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넘어가기야 어렵지 않겠지만, 쓰니님은 순리대로 설먕을 하시려니 어려움을 격으셨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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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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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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