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지금은 어머니랑 새아버지랑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씀씀이가 헤프셔서 환갑밖에 되지 않으셨는데 일도 하지 않으려 하시고 새아버지가 주는 월급도 모으는것 없이 다 쓰십니다(새 아버지 월급이 작은것도 있긴 있어요) 그나마 주공 아파트에서 살고 계셔서 저는 그래도 내가 부모님 노후 걱정은 할 필요는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전 대학교를 다닐때까지 제 방을 가져본적이 없고 잠도 거실에서 자면서 사느라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최근에 59타입 아파트를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모아서 기분좋게 부모님을 모시고 모델 하우스에 놀러를 갔어요 저는 당연히 혼자서 지원 하나도 없이 돈을 모아서 집 한채 살만큼 노력했구나 하면서 대견해하실줄 알았는데 당연히 가족들이랑 같이 사려고 집을 사는건줄 아셨나봐요 그래서 전 무슨 소리냐 이제 결혼도 해야하고 59형 사서 혼자 살거다 내가 평생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하냐라고 말씀 드렸는데 상당히 서운해하시더라구요(저도 서운해서 말을 쎄게 한건 있습니다) 사실 내 인생까지 같이 망하게 할 생각이냐는 말까지 입밖으로 나올뻔하다가 참았습니다 돈 때문에 부모님을 의절해야되나 생각하고 있는 현실도 싫고 그냥 무리해서 84를 사야되나 고민하고 있는 제 자신도 싫네요 그냥 새벽에 우울해져서 여기에라도 씁니다
부모님때문에 심란하네요
01월 19일 | 조회수 871
마
마자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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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프리퀀시
01월 19일
토닥토닥 확실하게 말씀 잘하셨어요 어머니 성향을 알고 계셨을터인데 괜히 돈모은거 티만 내셨네요 왜 그러셨는지 이해는 가지만요 무리하지 않는 선이면 집이 주는 안정감 투자도 되니까요 괜히 죄책감이나 이상적인 부모의 격려도 못받는것 같아 우울해하지 마시고요 그동안 열심히 한 본인을 꼭 안아주시고요 따로 살며 할수있는만큼 잘해주시는것이 다같이 원망없이 잘사는 방법이에요 부모님 나이들면 그래도 돈들어갈일이 생길고에요 건승!
토닥토닥 확실하게 말씀 잘하셨어요 어머니 성향을 알고 계셨을터인데 괜히 돈모은거 티만 내셨네요 왜 그러셨는지 이해는 가지만요 무리하지 않는 선이면 집이 주는 안정감 투자도 되니까요 괜히 죄책감이나 이상적인 부모의 격려도 못받는것 같아 우울해하지 마시고요 그동안 열심히 한 본인을 꼭 안아주시고요 따로 살며 할수있는만큼 잘해주시는것이 다같이 원망없이 잘사는 방법이에요 부모님 나이들면 그래도 돈들어갈일이 생길고에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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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
마자카르
작성자
01월 20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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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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