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남자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 6년 차이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 초반에 시댁과 아내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있었고, 그 이후로 6년 동안 서로 얼굴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쪽에서는 해결 의지가 있어, 저는 방문이라도 해보자고 계속 이야기해왔지만, 아내는 “지금은 어렵다”는 이유로 계속 거절해왔습니다. 아내는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부부상담 등도 진행해봤지만 관계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위와 같은 사유로 회복을 위해 아내는 정규직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했지만 수입은 매우 적은 수준이고, 지난 4년간 생활비는 전적으로 제가 부담해왔습니다. 풀타임으로 일하지 않음에도 가사 기여는 많지 않고, 식사는 거의 따로 합니다. 대화도 거의 없고, 6년 동안 사실상 각방 생활을 해왔습니다. 아이 이야기도 여러 번 꺼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어렵다며 계속 거절당했습니다. 최근에 더 이상 이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 “더 늦기 전에 아이도 갖고, 시댁 문제도 방문이라도 하면서 풀어보자”고 이야기했는데, 아내는 -육아하게 되면 돈 벌라고 하지 말 것 -시댁 방문은 할 수 있지만 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이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그 말에 너무 화가 나서 그만 살자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헤어지려니 아내가 걱정됩니다. 우울증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제가 빠지면 더 어려워질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결혼을 계속 유지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정리하는 게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제3자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 결혼을 계속 유지하는 게 맞을까요?
01월 19일 | 조회수 1,078
U
Unnamed1
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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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놀드74
6일 전
정리를 권합니다. 두분다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본인이 우선 행복하고 삶이 건강해야 주변도 사랑하는 사람도 보여요.
정리를 권합니다. 두분다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본인이 우선 행복하고 삶이 건강해야 주변도 사랑하는 사람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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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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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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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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