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증권사 영업직에 있는 여성이고 남자친구 또한 증권사 영업직에 있습니다. 요즘 술접대 문화가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만연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가 최근에 회사 회식 및 대학교 선후배 모임에서 노래방(지도에 단란주점으로 나옴), 라이브바 같은 곳들을 종종 갔고 제가 신경쓸까봐 사진은 다 보내주었습니다. 남친이 제발로 노래방 안 가는 사람이라 이 부분에 대해선 신뢰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같이 저녁을 먹고 상가를 지나가는데 여의도에는 “카페”라고 하는 주점도 많고 유흥업소도 많다보니 그런 곳을 지나가면서 제가 “이런곳도 이상한 곳 아니냐”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갑자기 웃긴 이야기가 생각났다며 팀원들끼리 식당 가다가 저런 곳을 보고 과장님이 ”ㅇㅇ부장님 식사하시고 저쪽 괜찮으십니까“ 했는데 부장님이 ”아우 저런 우아한 곳 좋지~~“라고 하셨다면서 깔깔대며 너무 웃기지 않냐는겁니다. 저는 이걸 듣고 남친이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여성이 나오는 업소를 윤리적 문제의식 없이 웃음의 소재로 여자친구한테 말할수가 있는건가’하는 생각에 조금 머리가 띵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빠는 팀장님이 저런 데 데려가면 어떻게 할거야?”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조금 다투었어요. 남자친구는 본인을 믿으면 그런 이야기를 왜 하냐면서요. 둘 다 술을 조금 마신 상태이긴 했는데 저 발언이 충분히 여자친구에게 웃기다고 할 수 있는 농담인가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상황, 남친의 발언 어떤가요?
01월 15일 | 조회수 2,171
박
박박디라리
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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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3일 전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남친분 영업하신다고 했는데
눈치와 센스가 없는것 같아서
그게 더 걱정이고 문제같습니다!!!!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남친분 영업하신다고 했는데
눈치와 센스가 없는것 같아서
그게 더 걱정이고 문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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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박
박박디라리
작성자
3일 전
억대연봉 받으시는 분은 역시 다르시군요..
억대연봉 받으시는 분은 역시 다르시군요..
(수정됨)
9
미
미스터리명함
2일 전
역시 할배는 센스에 지성까지 겸비하고 계시군요.
역시 할배는 센스에 지성까지 겸비하고 계시군요.
5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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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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