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리어 선택에 인생이 걸려 있어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확률적인 관점에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1996년생으로 현재 만 30세이고, 개발 경력은 약 3년 9개월입니다. 현재는 준공공 성격의 IT 조직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중이며, 계약은 2027년 중반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목표는 계약 종료 전후로 최대한 공백 없이 2027년 안에 안정적인 직장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제 스펙에서 가장 큰 약점은 학력과 학점입니다. 편입 전 지방 사립대 재학 중(학점 4.37) 중도 이탈 후 편입하여 방통대 컴퓨터 계열을 졸업했고, 편입 후 졸업 학점(2.9입니다)도 낮은 편입니다. 이 부분이 사기업 서류 전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콤플렉스가 심하여 두 개의 기사 자격증(정처기,빅분기), 웹디자인개발기능사, 컴활 1급, 한국사 1급, 토익 850점을 재직하며 땄습니다. 경력은 총 4번의 이직이 있었고, 이 중 2번은 회사 폐업이나 조직 정리로 인한 비자발적 이동, 1번은 자발적 이직, 1번은 계약 종료입니다. 기술적으로는 PHP 기반 백엔드 개발을 중심으로, 글로벌 웹 서비스 운영, 대규모 트래픽 환경 대응, 내부 ERP·물류 시스템 구축, Python 기반 자동화, AWS·GCP·Azure 등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재직 중인 계약직 회사에서는 운이 좋게도 (1년 반 정도) 업무 난도가 낮아 자기 계발 시간이 있어 하루에 8시간은 어떤 공부든 할 수 있는 ㅣ간입니다. 현재 고민은 앞으로 1년 반의 시간을 어디에 집중 투자해야 하는가입니다. 첫 번째 선택지는 사기업 경력직 이직입니다. 대기업, IT 자회사, 중견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PHP 중심 경력을 벗어나 Java·Python·DevOps 쪽으로 전환해 포트폴리오와 코딩 테스트를 집중적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다만 학벌·학점, 잦은 이직, 그리고 스택 전환이라는 요소가 동시에 작용할 때 실제 합격 확률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 의문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특수대학원 진학도 고민 중이지만, 비용과 시간 대비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도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두 번째 선택지는 금융공기업 또는 준정부기관 IT 직군입니다. 이 경우 학점이 블라인드 처리되고, NCS와 전공 시험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쌓아온 실무·운영 경험을 면접에서 강점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직 횟수가 많다는 점이 최종 면접에서 어느 정도로 불리하게 작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가장 알고 싶은 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2027년 기준 제 조건에서 합격 확률이 더 높은 쪽은 사기업 경력직인지, 금융공기업 IT인지입니다. 둘째, 특수대학원 진학(상위권 대학교 대학원인데 학기당 학비가 비싸고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이 실제로 합격 확률을 의미 있게 끌어올리는 선택인지, 아니면 체력과 자원을 소모하는 선택인지에 대한 의견입니다. 셋째, 이직 4회 이력이 최종 면접에서 체감상 어느 정도의 마이너스가 되는지입니다. (2027년 이직 시, 5년경력에 4번 이직입니다.) 막연한 응원보다는, “이 길은 확률이 낮다”, “이 선택은 피하는 게 낫다” 같은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현직자분들, 선배님들. 특히 채용이나 면접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세 개발자(경력 3년 후반), 2027년 기준 사기업 vs 공기업 어디가 더 현실적인 선택일까요
01월 14일 | 조회수 350
젤
젤리와군밤뽀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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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리사니
01월 14일
합격 확률이 더 높은 쪽은 '금융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입니다.
5년 경력에 4회 이직은 사기업에서는 '치명적'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소명 가능'한 수준입니다.
특수대학원은 '학벌 세탁'보다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석사 학위 자체'에 의미가 있어 비추천합니다.
학점과 학벌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대학원 간판이 아니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금융공기업 합격증'을 손에 넣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합격 확률이 더 높은 쪽은 '금융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입니다.
5년 경력에 4회 이직은 사기업에서는 '치명적'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소명 가능'한 수준입니다.
특수대학원은 '학벌 세탁'보다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석사 학위 자체'에 의미가 있어 비추천합니다.
학점과 학벌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대학원 간판이 아니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금융공기업 합격증'을 손에 넣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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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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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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