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에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마케터입니다. 첫 단추는 300명 규모의 벤처기업에서 잘 끼웠으나, 이후 프리랜서 도전 실패와 2년간 4회의 잦은 이직을 겪으며 커리어가 많이 꼬인 상태입니다. 당장 생계를 위해 안정성이 낮은 회사들을 전전하다 보니 경력의 깊이는 얕아졌고, 냉정하게 시장에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 같지 않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작년부터 전문직 시험에 매진해왔습니다. - 성과 : 공인중개사 최종 합격(2024), 감정평가사 1차 합격 및 2차 수험 중 - 목표 : 올해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 혹은 외국계/공기업 등 안정적 직장으로의 직무 전환 《현실적인 고민과 딜레마》 현재 작은 회사에 재직하며 '주 평일 8시간 공부, 하루 5시간 수면' 이라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큰 벽에 부딪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재무적 압박과 퇴사 고민 내 집 마련으로 인한 대출 원리금 상환 때문에 일을 쉴 수 없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시험까지 남은 5개월,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공부에만 올인해야 할지, 아니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악착같이 버티며 병행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2. 사내 평판과 커리어 단절의 공포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야근을 배제하다 보니 직장 상사들의 눈치가 보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됩니다. 만약 지금 그만뒀다가 시험에 실패할 경우, 6개월의 공백기가 추가되어 영영 재취업 시장에서 도태될까 두렵습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5개월 무직 올인' 과 '불편한 직장 병행'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잦은 이직으로 무너진 커리어를 전문직 자격증 없이 다시 세울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직무 전환(공기업/외국계)을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최소한의 준비는 무엇일까요? 지나가는 길에 따끔한 한마디라도 좋습니다. 냉정하게 상황을 직시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34살, 직무전환을 하려고 합니다.
01월 09일 | 조회수 543
쉬
쉬었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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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리사니
01월 11일
대출 상환이라는 현실과 커리어 재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지금 상사의 눈치를 보며 공부 시간을 사수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인생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과정입니다.
직장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쌓는 현재의 고통은 훗날 부동산 전문 마케터로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5개월만 더 버티길 추천합니다.
그 인내의 시간이 당신의 30대 후반을 빛나는 안정기로 바꿔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출 상환이라는 현실과 커리어 재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지금 상사의 눈치를 보며 공부 시간을 사수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인생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과정입니다.
직장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쌓는 현재의 고통은 훗날 부동산 전문 마케터로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5개월만 더 버티길 추천합니다.
그 인내의 시간이 당신의 30대 후반을 빛나는 안정기로 바꿔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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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쉬었송라이터
작성자
01월 11일
감사합니다. 꼭 버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버티겠습니다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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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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