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세돌처럼 알파고를 이길 수 있나요?'
알파고는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고, 앞으로의 시사점도 던져 줬습니다. 저는 한가지 시사점으로 *이제 인간의 고유영역은 점점 더 없어질 것이다.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하다못해 고철덩어리랑도 싸워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빅 데이터니 AI 기술이니 어려운 말로 포장하지 않고 묻자면,
10년 후,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 그리고 자리가 '무사히, 그대로' 있을까요?
과거에는 상상만 했던 로봇과 인공지능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인간 외 불가침 영역이라고 불리던 바둑, 번역, 예술(작곡, 미술 등)과 같은 분야도 이미 많은 사례가 있구요...
단적으로 제가 아는 보험 영업을 하던 지인은 자동화 기기에 밀려 회사에서 감원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더 빈번해지겠죠? ㅎㅎㅎ
'에이 그런건 나랑 관련 없는 일이야. 내가 하는 일은 무조건 무사해.'란 생각을 하는 것이 오히려 안일한 생각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