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추워 죽겠는데 남편이랑 냉전(?) 중이라 더 싸늘하네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집에서 만큼은 좀 훈훈하게 있고 싶거든요. 수족냉증도 심하고 공기 자체가 차가우면 자다 깨고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적어도 실내 온도 23~24도는 맞춰놔야 좀 괜찮다, 싶은데... 남편은 겨울에도 차가운 거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잘 때도 이불 걷어차고 자는 사람이에요. 제가 좀 춥다 싶어서 보일러를 23도로 올려놓으면 남편은 숨이 막힌대요. 남편 논리는 "당신이 추우면 옷을 더 껴입거나 양말을 신으면 해결되지만, 나는 더우면 벗는 데 한계가 있다. 내가 가죽을 벗을 순 없지 않냐." 말은 맞는 말인데 지금 남편은 반팔 입고 돌아다니는데 저는 그 옆에서 수면 바지에 후리스 입고, 수면 양말까지 신었는데도 코끝이 시려서 오들오들 거리고 있거든요...ㅋㅋㅋ 저도 최대한 노력해보려고 당연히 겉옷 챙겨입고 양말까지 신고 있고 보온 물주머니도 껴안고 살고 있어요. 그래도 최근에 너무 추운 날씨였고, 껴입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ㅠㅠ 저흰 여름엔 남편이 땀 뻘뻘 흘리는 게 안쓰러워서 한여름에도 긴팔 가디건 챙겨 다니면서 에어컨 파워냉방 틀어져 있는 곳 위주로 다니고 겨울엔 남편이 냉면 먹으러 가자해도 오케이했었는데 저는 여름에도 겨울에도 계속 오들오들 떨게 되니까 괜히 서러워서 결국엔 서로 싸우게 됐어요.. 연애할 때도 그러긴 했지만 한 집에 사니까 서로 체질이 너무 다른게 확 느껴지는데 합의점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
다들 보일러 몇 도로 해놓고 사시나요?
01월 04일 | 조회수 3,797
레
레이저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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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김김김김김김
01월 04일
저희도 온도, 환기때문에 다투다가 아이가 생기고 해결됐습니다.
저희도 온도, 환기때문에 다투다가 아이가 생기고 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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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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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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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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