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마무리하며 — ‘경험 자본(Experience Capital)’의 시대의 도래

01월 02일 | 조회수 67
은 따봉
스타트업꾼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뒤로 하고, 우리는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한 해를 결산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과연 우리 조직의 진짜 자산은 무엇인가?" 투자 유치 금액이나 최신 기술 스택도 중요하지만, 격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무형의 자산은 바로 '경험 자본(Experience Capital)'입니다. 1. 경험은 '시간'을 사는 자본입니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비싼 자원은 시간입니다. 시니어의 30년은 주니어가 아무리 밤을 새워도 단기간에 얻을 수 없는 물리적 축적물입니다. 이들의 경험을 우리 팀에 동기화하는 것은, 남들이 3년 걸릴 시행착오를 단 3개월로 단축하는 '시간 자본'을 투자받는 것과 같습니다. 2. 경험은 '리스크'를 방어하는 자본입니다. 성공보다 '생존'이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랑은 위기의 냄새를 본능적으로 맡습니다. 그들이 곁에 있다는 것은, 조직이 치러야 할 수억 원의 매몰 비용을 미리 방어해 주는 가장 확실한 '보험 자본'을 보유한 것과 같습니다. 3. 경험은 '심리적 안전감'을 만드는 자본입니다. 대표와 주니어 리더들의 불안은 조직 전체로 전염됩니다. 이때 "나도 그 고비를 넘어봤다, 별일 아니다"라고 말해주는 시니어의 한마디는 어떤 복지 제도보다 강력하게 조직을 결속시키는 '정서적 자본'이 됩니다. 4. 이제 ‘자본주의의 다음 자본’은 경험입니다. 돈(금융 자본)이 흔해진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서 성과를 낼지 아는 '지혜'가 더 귀한 자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경험 자본'이라 부릅니다. 2025년을 보내며 우리는 지난 칼럼들을 통해 시니어를 '진짜 동료'로 맞이하는 법, 우리 팀에 맞는 베테랑을 선별하는 법, 그리고 그들을 받아들일 조직의 토양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결국 우리 팀에 '경험 자본'을 비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2025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지금, 여러분의 팀은 어떤 자본을 축적하고 계십니까? 단순히 숫자를 채우는 채용을 넘어, 우리 조직의 단단한 근육이 되어줄 '경험 자본'을 구독하십시오. 시니어의 노련한 엔진과 주니어의 뜨거운 열정이 만날 때, 스타트업은 비로소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진화합니다. #시니어채용 #경험자본 #스타트업철학 #2025회고 #2026전망 #히어로잡 #경험구독 #팀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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