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전 주저리입니다.

25년 12월 27일 | 조회수 167
심심한노루

교육 기관 쪽에서 회계 직무를 하고 있습니다. 부서장 급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윗선에서 부당한 회계처리를 요구해서 사직을 예고하고 사직서를 적을 날만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니가 책임지라고 하기 전에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에 어중간하게 퇴직하려니 두려운 것도 있고 어렵다는 경기에 눈에 보이는 회사도 없네요. 어릴적에 그냥 공부해서 공무원을 하는 것이 맞았던 것일까 싶은 생각부터 만감이 교차하네요. 직장 내에서 줄타기, 파벌싸움 흔하다곤 하는데 주위를 믿지 못하고 돈 요구하는 윗선에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가족들을 보면서 견뎌야한다는 것도 3년이 넘었네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주저리 거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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