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의견요청> 제가 못난거 인정합니다. 상황을 보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어제 와이프와 다투었습니다. 사유는 이직후 급여관련문제입니다. <상황> 저는 15년차 직장인이고 아내는 결혼이후 일을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자녀 둘이고 자녀를 잘케어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급여는 모두 아내에게 이체하고 저는 용돈을 40만원 받아쓰고 있습니다. <최근상황> 제가 이직을 했고 연봉이 상승했습니다. 최초 출근일이 12/8부터라 12월 급여는 3/4을 받았음에도 전 직장보다 100만원 가량 높았습니다. 다만 급여일이 25일로 조금 늦어져 대출금과 카드값이 연체되는 것이 저에게 독촉되고 있어 아내에겐 전 직장에서 받던 급여만큼 이체하고 나머지는 제가 급하게 처리했습니다. <이슈> 아내가 이직을 했는데도 왜 전 직장과 같은 급여를 주냐고 했고 저는 전 직장 기준으로 이체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유는 연체와 처리할 것들이 있으니 지금 바로 처리하기 위함이고 앞으로도 전 직장과 같은 금액을 주고 싶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안준다는 것이 아니고 용돈을 받아쓰고 직급이 있음에도 결혼식이나 경조사비도 아내에게 꼬박꼬박 보고처럼 하고 타쓰는 저도 싫고 사실 그 금액도 560만원으로 아이둘과 가정의 생활에 부족한 수준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내는 비참하다고 하며, 날 어떻게 생각하냐며 집을 나갔습니다. 지극히 저의 기준으로 쓴 것이니 아내의 입장에서 저를 많이 비판해주세요. 들어보고 싶습니다. * 이것까지 말하고 싶진 않지만 저희는 리스이고 제가 비트코인하면서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대출을 해서 날리지는 않았으나 들켜서 혼난 적이 있습니다. 신뢰를 제가 저버렸죠. * 저희는 리스입니다. 저는 욕구가 왕성하나 아내는 욕구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지속 요청하면 짐승같아서 많이 참고참고 무시당한단 느낌이 들때도 있지만 그냥 넘깁니다. (외도하지 않습니다.) * 대체로 화목합니다. 아이들도 예쁘게 크고 착합니다. **정정) 집을 나간것은 아니고 마음을 추스리고자 나갔고 점심을 사서 2시간 뒤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미리 예약한 캠핑장에 와있습니다. 내용을 보여주며 대화하고자 하고 너무 제 위주로 적혀있어 아내 ver으로 다시 작성예정입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요.
저는 용돈을 받는 가장입니다. 한번 봐주세요.
12월 25일 | 조회수 22,744
마
마드리
억대연봉
댓글 16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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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bcdef5
4일 전
영업하는 직장맘입니다.. 집을 나가요?
긴..글 쓰다가 지웠습니다..
다만...
남편이 밖에서 어떻게 돈 벌어 오는지 알면 저렇게 못합니다..소통이나 대화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부족해 보이네요..
560 벌어다 주는데 용돈 40이라니...;;;
영업하는 직장맘입니다.. 집을 나가요?
긴..글 쓰다가 지웠습니다..
다만...
남편이 밖에서 어떻게 돈 벌어 오는지 알면 저렇게 못합니다..소통이나 대화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부족해 보이네요..
560 벌어다 주는데 용돈 40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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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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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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