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이 잘 서지 않아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이제 점점 재취업이 쉽지 않은 나이가 되었고, 현재 구직중 상태입니다. 며칠전 지인의 소개로 XXX건설(메이저 건설사의 주요협력업체)이라는 회사의 오너(70대) 면접을 보았습니다. 나름 30-40분 미리가서 근처 커피숍에서 미리 준비한 내용들에 대한 복기를 하고,면접 10분전에 회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정시간이 한 5분 지나서 들어오라 하더군요 책상위에서 제 이력서를 가지고 오더니 카우치소파 앞 테이블에 다리를 올려 꼬고 전자담배를 피면서 면접을 시작하네요? 그자세로 한 5분을 하더니 그제서야 다리는 내렸으나 전자담배는 계속 피우시더만요. 쭈욱 질문하시다니 결과는, 1월부터 출근을 해라. 연봉은 XX로 통보식. 직급이나 포지션 언급 없음. 저의 상식은 최소한의 초면 예의는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이게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이해해야하는건지? 원래 건설쪽 오너들의 풍토가 다 이런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봐야하는지? ㅎㅎ 주변지인들은 상식적으로 아니다. VS 일단 들어가 보고 판단을 해라. 분분 합니다만 건설.토목 필드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 아니라서요. 건설이나 토목회사 인사업무를 하시는 담당자나 팀장님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중한 선택을 하는게 맞은것 같아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는 # 50대초 # 그룹사/대기업 유통.서비스 중심의 HR을 수행해 왔고, 건설업쪽은 처음. 절실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의견요청)중소 건설.토목회사 인사 어떤가요?
12월 19일 | 조회수 22
골
골디락스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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