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눈에밟혀서 이직을 머뭇거리는건 너무 감정적인거겠죠?

12월 18일 | 조회수 295
헬린자린골린이
억대연봉

중견기업에서 7년정도 근무했고 4년정도는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저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었고, 한 1년전만 해도 이직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부터 회사의 방향성과 경영진의 요구사항이 제생각과 너무 다르고, 전에는 진심으로 일하는게 재밌었는데 요즘엔 업무 하나하나를 꾸역꾸역 쳐내는 느낌이라 요새 급 이직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외견상으로늘 맘에드는 오퍼들도 조금 있구요.(뭐 가보면 아닐수도 있지만...) 아직 이직하기로 100퍼센트 마음을 굳힌건 아닌데 만약에 진짜 이직을 한다고 상상하면 가장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지금 팀원들이 너무 눈에 밟힙니다. 팀원이 5명인데 다들 저를 잘 믿고 따라주어서 팀 분위기도 너무 좋고, 퍼포먼스들도 좋아서 사내에서도 나름 인정받는 조직이라 제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남는것과 동시에 회사 상황이 업무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팀장이 먼저 떠난다고 말하는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냉정하게 생각하면 어차피 업무적인 관계고 제가 그친구들의 미래를 책임질 위치에 있는것도 아닌데 괜한 고민같기도 한데, 아무튼 막상 이직을 진지하게 생각하니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하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분들 계시면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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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따봉
    어짜라구
    21시간 전
    자신만 생각하세요~~ 홧팅!!
    자신만 생각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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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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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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