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고민] 5년 차 BX 디자이너, 강제 직무 변경과 물경력 위기 속 이직 방향을 여쭙니다.

12월 12일 | 조회수 90
하면

안녕하십니까, 현재 커리어의 갈림길에 서 있어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1. 경력 현황 (총 5년 차) 첫 번째 직장 (대기업 본사 / 2년): BX, 그래픽, 패키지, 사이니지 등 오프라인 기반의 밀도 높은 BX 실무 수행. 두 번째 직장 (현 직장, 대기업 계열사 / 2년 5개월): 입사 초기(1년): BX 및 패키지 디자인 주력. 현재(최근 1년 5개월): 경영 악화로 팀 해체 → UI/UX 직무로 강제 발령. 2. 현재 상황 및 문제점 가장 큰 문제는 변경된 직무가 저와 맞지 않을뿐더러, 전문적인 Product Design 업무라기보다 단순 GUI 유지보수, 배너, 프로모션 등 마케팅/컨텐츠 디자인에 머물러 있다는 점입니다. 직무 적합성: BX에 대한 갈증이 크고, 현재 업무에서 성취감이나 비전을 느끼지 못해 능률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커리어 정체: 시간이 지날수록 제 전문 분야인 BX 포트폴리오와의 공백이 길어지고, 현재 업무는 BX도 UI도 아닌 애매한 '물경력'이 되어가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3. 이직 시장 체감 올여름~가을까지는 중견급 이상 BX 직무 서류 합격이 원활했으나, 11월 이후로는 서류 합격률이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단순 시장 침체인지, 길어지는 BX 경력 단절을 리스크로 보는 것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4. 고민 및 질문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판단일지 고견을 여쭙습니다. 안 1) 눈을 낮춰서라도 직무 복귀 (직무 우선) 규모가 조금 작더라도(중견 등) 빠르게 이직하여 끊긴 BX 커리어를 잇고 전문성을 회복하는 것이 맞을까요? 안 2) 대기업 타이틀 유지하며 도전 (네임밸류 우선) 현재의 온라인/GUI 경험을 '온·오프라인 통합 역량'으로 포장하여, 힘들더라도 대기업 BX TO가 날 때까지 버티는 게 맞을까요? BX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싶지 않은 간절한 마음입니다. 따끔한 조언이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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