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닌지 1년 반 됐는데도 회사가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첫 1년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늘 새롭고 즐겁게 다녔는데 6개월 동안 새로운 리더님이 오셨는데 기대하던 리더십이 전혀 아니어서 불만이 생기게 됐고 이 일과는 별개인지 모르겠지만 점심도 따로 먹느라 다른 회사 사람들이 저희 팀이 사이가 안 좋은 줄 알고 저랑도 거리두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은 리더님도 열심히 하셔서 같이 점심도 가끔 먹고 하는데도 마치 제가 일부러 같이 안 먹는 것 마냥 대표님이 리더님이랑 같이 좀 먹으라고, 껴주라고 하시는데 저는 매번 여쭤보는데 리더님이 안 드신 거였거든요 점심 시간이 다 정해져있어서 누가 누구랑 먹는지 다 아는 회사 문화 때문에 괜히 저도 눈치보이네요 새로운 입사자분들도 많이 생겼는데 친해질 기회도 시간도 없어서 괜히 더 외로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자리도 떨어져 있어서 다른 팀 분들께는 먼저 말 걸러 가기도 애매한 상황이고요 학창시절보다 회사생활이 옆 사람과 친분을 만들고 유지하는 게 더 어렵네요 ㅠ 여러분은 회사생활에서 친분을 어떻게 유지하고 계신가요..?
회사 다닌지 1년 반인데도
12월 11일 | 조회수 146
부
부부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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