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했는데도 왜 인수인계를 해야 할까요

12월 10일 | 조회수 449
은 따봉
가인지컨설팅

퇴사 직전에야 인수인계를 요구하는 조직 솔직히 그것보다 더 최악은 퇴사 후에도 인수인계 관련해서 연락오는 조직이죠. 그건 그 조직이 평소에 일을 사람. 특정 그 역할에게만 저장해 둔 겁니다. 한 사람이 조직에서 경험한 것들이 체계로 남아 있지 않으면 누가 떠나든 조직은 같은 혼란을 반복하겠죠. 결국 인수인계를 요구하는 조직은 그 시스템에 지식이 축적되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업무는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법이 없습니다. 암묵적으로 굴러가던 노하우도, 손끝에서 해결하던 요령도 어떤 형태로든 기록되어야 하죠. 말 그대로 구조화되지 않으면 자산이 되지 않습니다. 퇴사 순간에 일이 비로소 ‘정리’되는 회사라면, 그 회사는 아직 시스템으로 일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찌저찌 굴러가는 셈이죠. - 실제 여러 기업에서 퇴사자가 고객 리스트·업무 자료·기술 파일을 개인이 보관하다가 유출하거나 소실한 사례도 있긴 합니다. - 언더백 기업은 특히 이직 시 지식 단절이 가장 큰 리스크로 지적됩니다. - 와중에 신입은 정보가 없기 때문에 매번 처음부터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되고요. 1. 퇴사 시점이 아니라 평소에 지식리스트를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파일명에 규칙, 검색 중심 분류 등을 활용해 지식뱅크를 기본 작업환경으로 만드십시오. 3. 지식토크와 페스티벌처럼 암묵지를 끌어내는 활동을 운영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인수인계서에는 인계자·인수자·업무 리스트·기타사항을 명확히 적어, 공백을 최소화하십시오. 퇴사자에게 인수인계를 요구하는 조직은 평소에 지식을 저장하지 못한 조직입니다. 지식을 저장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 지금이라도 명확하게 기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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