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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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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연말 파티에 코스튬 입고 오라는데... 퇴사하고 싶어요
하...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 회사가 소규모라 그런지 좀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를 지향한다고는 하는데 이번 연말 파티 기획하신 분이 무슨 생각인지 드레스코드?를 코스프레로 잡았네요. 그냥 머리띠 하나 하고 가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공지 내려온 거 보니까 풀세팅 권장, 베스트드레서 상금, 입구에서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엄청 띄우고 있어요. 대부분 외향인이거나 내향인이어도 회사 다닌지 오래돼서 이런 분위기가 익숙한 분들 밖에 없고 저 혼자 당황해서 얼타는 중인데요 팀장님도 벌써부터 뭐 할지 고민하시는데 저 혼자 정상적으로 입고 가거나 적당히 대충 하고 갔다가는 분위기 망칠 것 같은 분위기라 뭐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근데 저는 뼛속까지 내향형이라서... 사람들 앞에 튀는 복장으로 서 있을 생각만 해도 벌써 식은땀 나고 현타 오거든요ㅜㅜ...?? 혹시 최대한 덜 민망하면서 뭐라도 하긴 했네 소리는 들을 수 있는 가성비 코스프레 뭐 없을까요? 가오나시 하려고 했더니 이미 부장님이 한다고 하고... 이미 다른 팀에서 오징어게임 마스크맨 네모/세모/동그라미 나왔고... 동기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영희 한다고 하네요... 하... 사회생활 하기 진짜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단지성으로 괜찮은 아이디어 좀 빌려주세요...................ㅠㅠ
나는저절로
은 따봉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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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끝까지 일 해낸 나, 참 잘했다!
임신 초기 입덧과 두통에도 참아가며 일해내고, 휴직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끝까지 최대한 빵꾸없게 일을 미리 해놓고 가는 나,, 힘들었지만 참 대견하다 ㅠㅠ 이제 조금만 더 힘내자,,!!
타끼
억대연봉
4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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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검진에서 떨어지기도 하나ㅏ요?
채용검진 마지막 단계에서 재검 이 떴는데 폐 ct를 다시 찍으라 하네요 이직 너무 힘들게 했는데 문제생겨서 채용검진에서 최종입사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짱구동생흰둥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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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셋집에 결로로 곰팡이 생기는거 해결해보신 분 계신가요.?
이전 세입자가 집 관리를 잘 못해서 이미 집안에 곰팡이가 많이 생겨있었고, 집주인은 제가 이사하기 전에 페인트로 곰팡이 있는 부분을 다 덮으셨어요. 근데 창틀이나 붙박이 가구 뒷부분, 걸레받이 안쪽 등등에는 곰팡이가 남아있었고, 입주 청소하면서 제가 추가 비용 부담해서 일부 보이는 곳 만이라도 청소 하고 들어왔습니다. (이미 짐을 다 싸들고 온 상태라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겨울만 되면 창문과 창문측 벽에는 결로로 물과 곰팡이가 계속 생깁니다.. 너무 스트레스네요.. 이럴 때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잘 몰라 여기에 여쭙습니다ㅠㅠ 혹 해결해보신 분들 계시다면 해결하셨던 방법이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울랄라2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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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200회
안녕하세요 운동중독자가 되어버린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013년부터 주2~3일 꾸준이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주 6일 운동을 해본건 올해가 처음이네요. 그래도 뼈말라에서 슬림한 사람이 되고, 체력도 좋아지고 건강해지고 여러모로 행복한 2025년이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크로스핏가면 올해만 200회 달성이네요~ 여러분도 2026년에는 운동해볼까~ 생각만 하지 마시고 주2~3회씩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챙기세요~~
도파민핏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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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거절했던 회사 다시 가겠다 하면 안받아줄까요..
조건이 애매하다 생각해서 고민끝에 거절했는데 지금 회사 더이상 못버티겠네요ㅠ 제가 생각해도 진상같지만... 이틀 지났는데 밑져야 본전이니 말이라도 꺼내볼까요ㅠ
fgdgg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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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서 벗어나고싶어요
어릴적부터 저에 대한 집착이 남달랐던 엄마.. 드라마에 나오는 영범이 엄마같은 분이세요 저는 올해 29이구요 제가 만났던 남자들마다 마음에 안들어했습니다 사내연애하는 남자친구가 저희집앞에 데려다줬는데 스케줄근무라 퇴근이 늦고 밥먹고 들어가더니 3시쯤이었던것같아요 그당시에 만난지 얼마 안돼서 늦게까지 밥먹고 오는길이었는데.. 엄마께선 쓰레기 버리러 나오는척 저를 기다리고 있던것같아요 원래도 제가 밤에 집에 들어오면 매번 집에 불을 켜놓거든요 그것마저도 숨막히는데 남자친구가 택시타려는데 내려 이러더니 잠깐 이야기하자더니 집 앞 정자에 앉아서 엄마는 다리꼬고 앉아서 남자친구한테 뭐라 훈수를 두더군요..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겁니다 몇년전에 만난 남자친구에게도 우연히 집앞에서 만나 똑같이 그렇게 행동한적이 있었어요 그당시엔 나이차이도 나는 연애였어서 몰래 직장도 찾아가서 헤어지라 각서쓰고 저 뒤에 몰래 사람붙인다 그런말까지 저 모르게 해왔더군요 너무 무너집니다 저 혼자만 생각하면 뭐든 할것같은데 남자친구까지 피해입게될까봐 제가 힘이 없는게 슬프네요.. 몇번을 이야기해도 절대 사과안합니다 부모로서 당연한 행동 했다는듯이.. 어떻게 해쳐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퇴사도 최근에 해서 독립할 경제적인 힘도 부족한 현재라 엄마가 진심으로 깨닫길 바라는데 이런 고통속에 벗어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내가그걸모를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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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덕에 이직 참으며 연말까지 왔다!!
올해 정말 다사다난 했습미다. 매일 매월 매분기 매반기마다 퇴사와 이직을 마음 먹고 실행도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함께 이 고통을 이겨내 주고 있는 팀원들 덕에 5년을 버텼습니다.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은 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 팀원들 좋은 곳에 보내고 나가리라!! 스스로를 다독이며 이 시간을 견디고 있고 우리팀원들에게 좋은 자리가 나먄 이력서 쓰고 면접 보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없어도 잘 해 낼 사람들이지만 제 덕이라고 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하여 저는 오히려 나 잘했다보다..팀원들 고맙다로! 혹시나 선정되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najw98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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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에 미친 직원
지금 3년 넘게 재직중인 남자 직원이 사내연애에 미쳐있습니다;; 중요한건 몰래 하는게 아니라 진짜 대놓고 말하고 다녀요 이 사람 연애 썰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1년차 때는 다른 부서의 여성분(다른층)과 야근을 하다가 눈이 맞아서 비밀 연애를 하는데 둘이 같이 연차쓰고 여행을 다녀온 인스타를 다른 팀원에게 걸려서 들켰습니다 그리고 결혼할 여자가 아니라고 찼다고 합니다 그러고 몇 달 후 또 다른 부서(이번엔 같은층) 신입과 또 야근을 하다가…^^ 눈이 맞아서 동거를 시작합니다 회사 근처에서 거주중이라 목격담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결혼할 여자가 아니라고 찼다고 합니다.. 그후 좀 잠잠했고 회사 여자분들한테 소문이 다나서 쉬쉬 하는데 이번 하반기에 채용된 여자 신입분들에게 엄청 플러팅하고 다녀서 컴플레인이 들어왔습니다. 저희 팀장님이 승진하려면 뒷말안나오게 처신 잘해야된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머릿속에 성욕이 지배하고 있나 봅니다 이거 가만히 두면 일이 커질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키도 작고 잘생기진 않았습니다 언변이 좋은것 같아요)
lliiillb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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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만 100번 하니까 1년이 채워지더군요.
연초에 헬스장 등록하면서 다들 그러잖아요. "올해는 진짜 다르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야근에 회식에, 몸이 천근만근인 날은 정말 헬스장 입구까지 가는 게 에베레스트 등반보다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가서 씻기만 하고 오자." "러닝머신 딱 10분만 걷자." 그렇게 로잉머신/걷기을 하며 땀 흘린 날들이 쌓이니, 어느새 몸무게가 12kg이나 줄었고, 무엇보다 거울 속의 제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업무 성과는 내 맘대로 안 되지만, 내 몸과 건강은 정직하게 보답하더군요. 가장 무거운 건 벤치프레스가 아니라 '나의 엉덩이'라는 걸 깨달은 한 해였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문을 나선 모든 직장인분들, 우리가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SugarLuv
4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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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달성보다 짜릿한 2호선 지옥철 착석률 95% 달성했습니다.
올해 이직하고 새 회사로 출근한 지 딱 6개월 된 직장인입니다. 악명 높은 2호선을 타야 하는데요, 처음 막 이직했을 땐 사람들 사이에 껴서 발이 공중에 뜬 채로 출근하느라 회사 도착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예전 회사는 10 to 7이라 지옥철을 경험할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9 to 6로 강남권 출퇴근 하려니까 지옥도가 따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요. 지난 6개월간 매일 아침 눈치 게임을 벌인 결과, 드디어 출근길 착석률 95%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회사 업무 적응보다 이걸 더 빨리 해냈네요 ㅋㅋ) 탑승할 때부터 연령대, 성별, 눈을 감고 있는지, 계속 하차역을 확인하는지, 미묘하게 엉덩이를 들썩이는지 등등 빠르게 스캔한 뒤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한번 자리 잡으면 금방 사람이 차버려서 서 있는 자리를 옮기기에도 힘들거든요. 덕분에 요즘은 앉아서 부족한 잠도 보충하고 가끔은 책도 읽으며 우아하게(?) 출근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땐 별거 아니지만, 제 출근길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킨 올해 가장 잘한 일이라 당당하게 자랑해 봅니다! 2호선 동지 여러분, 내일 아침에도 다들 눈치 게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슈가슈가룬룬
금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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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앱 사용 332일째
이런 이벤트가 있네요 올 한해 나에게 토닥토닥 해줄만 한것 하나 자랑할께요 자랑게시판이니까요 ㅋㅋ 친해지지 않는 친구같은 영어회화 관련 앱 일년치 구매후 332일째 연속 사용중입니다 실력이 월등히 좋아졌다고는 하지 못 하겠지만 꾸준히 하고 있는 나에게 잘하고 있어 라고 하고 싶네요 이게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것이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여행이나 약속이 있거나 하면 깜빡하고 넘어 갈 수도 있거든요. 365일까지 갈수있을까요?
프리퀀시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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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작년부터 시작한 독서습관으로 작년에 64권 읽었고 올해 지금까지 67권을 읽고 삶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 나 자신을 칭찬해
MyStyle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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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보드게임카페 운영 중이라
보드게임카페에서 연말 이벤트 하면서 재밌게 놀 예정. 깔깔~
로쏘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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