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회사 선택과 향후 커리어 방향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A사로부터 입사 확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A사는 외국계 본사의 국내 대리점으로, 주로 기계부품을 취급하며 본사는 현지 대기업 그룹사 소속이지만 국내 법인은 소규모(5~10인, 매출 100억 이하)입니다. 또한 외국계 특성상 업무 중 외국어 사용 빈도는 A사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B사는 국내 기업으로, 해외에서 수입한 화학물질 원재료를 주로 취급합니다. 인원 5~10인, 매출 300억 이상) 일부 원재료를 활용한 제조 사업도 하고 있으나, 해당 제조법인은 독립된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도체·전선 계열) 현재 A사에는 입사 의사를 전달한 상태지만, 이후 B사에서 면접 제의를 받아 1차 면접 합격 후 2차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근무지 이동 시간은 비슷하나 B사가 약 10분 더 길고, 주 1회 공장(경기권) 출근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봉은 B사가 A사보다 약 1.5개월치 급여 정도 더 많은 수준을 제시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규모가 큰편은 아니기에 후기 사이트에서의 정보가 부족하여 어떠한 회사인지는 입사 후에 확인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면접 분위기 자체는 A사는 내가 어떤사람인지, 관심을 가지고 면접을 진행했다면, B사의 경우는 키 몸무게 등의 인적사항과 면접장에서 이력서를 확인하는듯한 느낌으로 A사 보다 면접 수준이 높진 않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B사는 아직 2차 면접이 남아 최종 합격 여부는 모르지만, 두 회사 중 어느 쪽이 커리어 측면에서 더 나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회사 결정 고민입니다.
12월 08일 | 조회수 88
매
매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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