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치고 한 달 뒤 복직을 앞둔 워킹맘입니다. 복직하는 기쁨보다 아기 돌봄 문제가 너무나 큰 벽으로 다가와서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양가 부모님 모두 가까이에 계시고, 저희 아기를 예뻐해 주셔서 돌봄을 부탁드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선택을 누구에게 해야 할지 고민인 상황입니다. 저희 시어머니와 엄마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시어머니] - 특징: 전업주부라 시간 많으시고, 손주를 봐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심. - 장점: 교육에 관심이 많으심. 다른 가족분의 애기도 돌봐주신 경력(?)이 있으심. 저와도 사이가 좋고 딸처럼 이뻐해주시는 편. - 단점: 아무래도 친정 엄마에 비해 마음이 불편하고, 퇴근 후 저녁 식사 등 시댁 의전(?)에 대한 부담이 있을까봐 걱정. [엄마] - 특징: 육아 참여에 의지가 강하시지만, 일주일에 2~3회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계심. - 장점: 제가 정서적으로 훨씬 편안함. 육아 이야기도 편하게 나눌 수 있음. - 단점: 파트타임 일을 포기하셔야 할 수도 있어서 죄송한 마음.. (엄마는 괜찮다고 하심) 아기들용 유튜브 영상을 자꾸 보여주려고 하셔서 제가 말린 적이 몇번 있음. (영상 최대한 노출 안 시키려고 하는 편이에요) 아기 릴스 같은것도 보여주면서 따라하게 시키려고 하셔요. 제가 싫어하니까 눈치는 보시는데, 제가 없을때 또 그러시지 않을지 살짝 걱정. 양가 부모님 중 어떤 분께 맡기는게 좋을지, 제가 써둔 것 말고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맡아주시는 분께 용돈을 드린다면 어느정도 액수로 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두분 다 돈은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50만원 정도 선에서 드릴까 생각하고 있어요. 육아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
투표 시댁/친정 중 누구에게 육아를 부탁해야 할까요?
12월 06일 | 조회수 335
라
라일락꽃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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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0대 아재
2일 전
누가 돌보든 돈은 충분히 드려야 합니다. 특히 친정 엄마라면 파트 타임 일 못하는 기회 비용까지 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저희들은 아이 넷 키우면서, 양가에 아파트 한 채씩 사 드렸드니 모두 만족. 20-30년 전 각각 1억.
누가 돌보든 돈은 충분히 드려야 합니다. 특히 친정 엄마라면 파트 타임 일 못하는 기회 비용까지 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저희들은 아이 넷 키우면서, 양가에 아파트 한 채씩 사 드렸드니 모두 만족. 20-30년 전 각각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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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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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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