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장을 다녀야 만족이 될까요? 열심히 살아오긴 했는데 삶의 방향성을 모르겠어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학사 석사 휴학없이 다녔고 졸업직전 서울 공공기관에 정규직으로 취직해서 1년 반 다녔어요. 3천만원대 연봉으로는 살기 힘들다는 판단이 들어 무작정 퇴사를 했죠. 3개월 뒤 공기업 같은 사기업에 입사해서 8년 다녔고 야근도 거의없었고 인간관계도 좋았으나 외진 지방이라 힘들어서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퇴사할때 연봉 1억정도 되었어요. 돈도 잘벌리고 워라밸도 좋았는데 평생 그 지역에 있을 생각하니 안되겠더라구요. 수도권 대기업으로 이직했는데 계약연봉은 직전회사보다 낮으나 성과급이 많이받는경우엔 1~2천 가량 높고 성과 안좋을땐 더 낮을 수도 있는 구조에요. 야근비도 없는데 야근을 주 3회이상은 하네요. 너무 바쁘다보니 이전회사가 가끔 그립기도 하구요. 연봉, 워라밸, 지역 뭐가 우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지역이 만족안되서 만족시키고자 왔는데 워라밸이 잘 안지켜지니 딜레마네요. 직장에 만족이라는게 있긴한가요?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할 지 참 고민되네요. 이직을 또 해야할지... 아니면 나만의 사업을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직장에 만족하세요?
12월 04일 | 조회수 213
두
두이1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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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DRE408
1시간 전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원래 하나를 쥐려면 하나를 놔야합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인생이 그렇습니다. 다만, 뭘 쥐어야 할지 고민마시고 뭘 놔야할지 고민하세요. 뭘 쥐고자 하면 욕심은 끝이 없거든요.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원래 하나를 쥐려면 하나를 놔야합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인생이 그렇습니다. 다만, 뭘 쥐어야 할지 고민마시고 뭘 놔야할지 고민하세요. 뭘 쥐고자 하면 욕심은 끝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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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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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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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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