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변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쪽팔리고 익명의 힘을 빌려 터놓습니다 제게는 3살 연상 31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난 겨울, 남자친구가 선물 코인 거래로 700만원을 잃을 위기에 있었습니다. 롱을 쳤는데 코인이 계속 떨어지니 저에게도 1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고, 저도 돈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주식을 손해보고 팔아가면서 빌려줬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도 왜 그랬나 싶네요.) 물론 지금은 다 갚았구요 ㅎ 문제는 적금 넣을 돈 다 빼놓고 저한테 돈을 빌렸다는 겁니다. 이걸 나중에 알았고.. 저같으면 그렇게 급하면 적금 넣을 돈으로 물타기를 하고 다음 달에 적금을 두 배로 넣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죠 ㅎ 이후에도 비슷한 일들이 종종 있엇습니다.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2-3번 늦잠자서 택시타고 출근을 하는데(편도 만원), 월급날 직전이 되면 돈이 다 떨어지는지 데이트 비용 저보고 계속 내라고 합니다. 아니면 이번에 돈 써라 내가 월급날 갚을게.. 라고도 합니다.. 남자친구는 월급이 많지 않은데 적금을 계속 넣으니 돈이 없다..라고 하네요.. 이런 남자친구가 제게 결혼하자고 하는데.. 본인이 모아둔 돈은 없지만 집은 부모님이 해주신다는 걸로 절 꼬시네요.. 이런 경제관념 가진 사람과 결혼해도 될지..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꾸 돈을 빌리는 남자친구
11월 22일 | 조회수 3,621
입
입대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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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ukuehan
억대연봉
11월 22일
고생 시킬 상으로 보입니나... 같이 살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돈빌리는 사람... 끝이 안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생 시킬 상으로 보입니나... 같이 살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돈빌리는 사람... 끝이 안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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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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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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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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