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5살. 결혼적령기는 살짝 지나가고 있습니다. 취업을 늦게 해서 이제 5년 차이고, 그동안 공부하던 시절엔 옷도 못 사고, 화장품도 못 사고, 과일은 꿈도 못 꾸고, 집에서 밥에 계란에 멸치볶음만 먹던 삶이 너무 질려서 취업 후에는 그동안 못 산 것들에 대한 보상으로 저한테 펑펑 썼습니다.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맛집도 실컷가고 못 가본 해외여행도 다니고요. 게다가 자취 중이라 숨만 쉬어도 생활비로 70은 기본으로 나갑니다. 연봉은 3~4천 수준이었어서 연에 천만 원도 못 모았고, 지금 모아둔 건 영끌해서 4,500 정도예요. 그래도 연봉은 조금씩 올라서 이제 5단위로 왔고, 여행도 이젠 딱히 욕심 없고, 지금까지 사둔 옷이 너무 많아서 옷 욕심도 예전만큼 없습니다. 내년까지 악착같이 모아도 6천 겨우 될 것 같은데… 이 상태에서 결혼이 가능할까요? 제가 굳이 조건을 따진다면 연봉은 저랑 비슷한 수준에 안정적인 직장 정도, 모은 돈도 저 정도면 충분하고, 외모는 어느 정도만 되면 됩니다. 얼굴 뜯어먹고 살 수 있어요. 지난날 펑펑 쓴 제 삶이 후회되지만, 이미 지나간 건 돌이킬 수 없으니… 그래서 요즘은 현실적으로 많이 고민이 됩니다. 지금 가진 상황이 결혼을 준비하기엔 많이 부족한 건지, 아니면 이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요.
돈 없는 미혼 여자입니다
25년 11월 20일 | 조회수 1,673
멍
멍멍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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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베네딕트리
25년 11월 20일
본인만 남자 욕심 안부리면 차고 넘칩니다~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라요
본인만 남자 욕심 안부리면 차고 넘칩니다~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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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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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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