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휴가 갔다가 복귀했는데, 회사에 놓고갔던 쇼핑백이 활짝 열려 있더라구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동료가 갑자기 “안에 ○○ 있던데요?”라고 말하더군요. 열어보고 안을 확인했다는 뜻으로 들렸습니다. 안에 깊숙히 숨겨놔서 열고 뒤지지 않고서는 볼 수가 없는데 말이져.. 또 한 가지는 제 책상 위에 있는 물건도 먼저 본인이 사용하고 예를 들면 향수, 핸드크림 등 맘대로 써대고 나중에 ‘아, 저 이거 썼어요’ 라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한 게 아니라, 사용하고 나서 말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서로 감정 상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제 개인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건 분명 선을 넘는 행동이라고 느껴집니다. 같은 부서라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경계를 명확히 할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동료가 제 책상 물건을 허락 없이 쓰는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11월 18일 | 조회수 5,300
드
드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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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질토마토
11월 18일
가정교육의 문제라... 이걸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감도 안오네요..
가정교육의 문제라... 이걸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감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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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드르르륵
작성자
11월 18일
이런 유형의 사람은 대체 왜 이런짓을 하나 궁금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가정 교육 문제였나보네요..
이런 유형의 사람은 대체 왜 이런짓을 하나 궁금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가정 교육 문제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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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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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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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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