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과 대화를 하다가 소개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소개해 주겠다는 사람이 본인의 전 남자친구라고 하더라구요...;; 지인분 말로는, 전남친과는 세 달 정도 만났고 서로 합의 하에 좋게 헤어졌다고 합니다. 사람은 정말 괜찮은데 자기랑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헤어진 거고 생각해 보니 저랑은 잘 맞을 것 같아서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처음에 얘기 듣고 기겁을 했는데 지인분과 워낙 오래 알고 지내기도 했고(첫 직장 사수였는데 지금은 그냥 언니동생 사이) 이상한 분도 아니라 정말 저와 인연이라고 생각하셔서 말씀하신 것 같아서 조금 더 고민해 보겠다고 말씀드렸네요. 한 번 만나보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일단 소개 받아볼지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건지... ㅠㅠ제가 너무 외로워서 눈이 뒤집힌 걸까요? 참고로 전 33살, 남자분은 36살입니다...
아는 지인이 본인 전남친을 저한테 소개해주겠다고 하네요.
11월 17일 | 조회수 29,711
맥
맥모닝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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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ㅎ웋
11월 17일
세상에 남자, 여자 많습니다. 굳이 지인의 전애인을 만날 필요가 뭐가 있나요?
세상에 남자, 여자 많습니다. 굳이 지인의 전애인을 만날 필요가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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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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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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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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