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로 말할 곳이 없어서 익명을 빌려서 의견 여쭤봅니다. 이직한지 얼마 안됐는데 최근에 회사 내부적으로 조직 개편이 있으면서 전체 연봉 조정이 있었습니다. 좀 특수 조직이라 다같이 연봉을 올려 줄 일이 있었고 저도 이직할 때 계약금액보다 올린 금액으로 제시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조직별로 올려주는 연봉액에 하한 캡이 있는데 제가 하한캡에 걸려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하한 캡이 예를 들어 5천 만원이라고 치면 3천을 받던 사람도 최소 5천, 4천을 받던 사람도 최소 5천+@ 이런 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5천으로 제시 받은 걸 알게 된 상황입니다. 조직 사기 증진,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하 다같이 연봉을 올려준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저는 최소치를 받게 된 거고 이미 받고 있던 연봉이 캡 근처였어서 그렇게 큰 인상도 아닙니다. 문제는 이직한지 6개월 정도밖에 안돼서 또 회사를 옮기기 힘든 상황입니다. 업계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고 하한 캡이어도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꽤 높은 연봉이긴 합니다. 제가 일을 못해서 이렇게 책정됐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는 않고 주변에서는 잘한다고 평가받는 편입니다. 다만 온지 몇달 안돼서 객관적인 지표로 잘했다라고 증명할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나 회사 환경도 나쁘지 않고 일도 괜찮은데 저한테는 이 정도 금액만 줘도 안 나갈 거지? 라는 HR과 조직장의 의지가 느껴져서 그냥 삔또가 좀 상하는 상황이네요. 이런 상황은 좀 처음이라 다른 분들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회사가 갑인 상황에서는 그냥 참고 다녀야겠죠?
11월 16일 | 조회수 1,470
ㅐ
ㅐㅐㅐㅐㅐㅐㅐㅐ
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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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
빨리 정리하는게
11월 16일
원래 최초 이직자에게 당연한거 아닌지요?
보통 저렇게 책정합니다
이전보다 연봉이 오르신거구. 그냥 상대적 욕심을 내는게 아닌지.
진짜 엄청난 커리어가 있는게 아니면 저게 정상입니다.
본인이 빡세게 성과 보이고 내년에 확인해보셔요.
이솝우화 "고기와 개" 내용을 기억하세요
원래 최초 이직자에게 당연한거 아닌지요?
보통 저렇게 책정합니다
이전보다 연봉이 오르신거구. 그냥 상대적 욕심을 내는게 아닌지.
진짜 엄청난 커리어가 있는게 아니면 저게 정상입니다.
본인이 빡세게 성과 보이고 내년에 확인해보셔요.
이솝우화 "고기와 개" 내용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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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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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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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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