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워라밸이 자신의 제1가치이고 자기는 전문가로 성장은 하고 싶은데 회사에 비전이 없다네요~ 꼰대이고 싶지는 않은데 참 이율배반적인 이 논리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워라밸은 챙기고 성장도 하고 싶고~ 이건 뭔가요?
11월 13일 | 조회수 2,567
김
김박사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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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특허법인땡땡
억대연봉
11월 13일
9–6 근무를 워라밸이 좋은 회사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근로자 입장에서 워라밸이 좋다고 말하려면 적어도 9–4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국내에 그런 회사가 거의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9–6, 혹은 그 이상 시간을 들여 일해야 한다면, 근로자는 연봉을 더 많이 주는 회사로 이직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데, 어차피 같은 시간을 쓰는 것이라면, 그 시간을 더 높은 보상과 커리어 성장으로 연결시키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을 더 많이 주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말은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다는 의지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직원분의 말은, 요약하자면
“같은 시간을 일하더라도 더 많은 보상을 주는 회사로 가고 싶다”는 뜻으로 이해하는 편이 맞아 보입니다.
9–6 근무를 워라밸이 좋은 회사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근로자 입장에서 워라밸이 좋다고 말하려면 적어도 9–4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국내에 그런 회사가 거의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9–6, 혹은 그 이상 시간을 들여 일해야 한다면, 근로자는 연봉을 더 많이 주는 회사로 이직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데, 어차피 같은 시간을 쓰는 것이라면, 그 시간을 더 높은 보상과 커리어 성장으로 연결시키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을 더 많이 주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말은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다는 의지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직원분의 말은, 요약하자면
“같은 시간을 일하더라도 더 많은 보상을 주는 회사로 가고 싶다”는 뜻으로 이해하는 편이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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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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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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