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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실행 우위 이론(Instant Execution Advantage Theory)
안녕하세요. 평소에 머릿속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내용을 좀 정리하여 적어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참고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즉시실행 우위 이론(Instant Execution Advantage Theory)》 1. 이론 개요 (Overview) 즉시실행 우위 이론은 현대인의 시간·정보·의사결정 환경에서 가장 높은 효율성과 성과를 확보하는 핵심 변수는 ‘행동의 적절성’이 아니라 행동의 즉시성임을 밝히는 전략이론이다. 이 이론은 다음의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적절 여부의 편차와 오류는 장기적으로 평균화되며, 즉시 행동은 장기적으로 복리로 축적된다.” 2. 핵심 명제 (Core Proposition) 명제 1. 작은 오류는 소멸하고, 실행은 누적된다. 행동 타이밍의 미세한 편차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노이즈로 희석된다. 그러나 즉시 행동의 누적량은 습관·역량·성과로 장기 복리를 발휘한다. 명제 2. ‘적절한 순간’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이 최적이다. 바쁜 현대 환경에서 ‘적절한 시간’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생각이 떠오른 순간이 가장 높은 의욕·인지·감정 에너지를 가진 진짜 최적점이다. 명제 3. 즉시실행은 에너지 손실이 없는 구조다. 미루기는 인지 부채를 쌓고, 끌어안고 사는 동안 지속적 에너지를 소모한다. 즉시 실행은 이 부채를 0으로 유지하며 결정 비용을 제거한다. 3. 즉시실행의 복리구조 (Compound Structure of Instant Execution) 즉시실행은 다음의 7가지 복리를 생성한다: 스트레스 복리 감소 작업 적체 제로화 시간 밀도 상승 아이디어 보존 및 실현률 극대화 인지 비용 감소 속도 기반 경쟁우위 확보 반응-행동 루프 자동화 결론적으로, 즉시실행은 ‘행동의 속도’가 아니라 삶 전체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알고리즘이다. 4. 수렴 원리 (Principle of Convergence) 즉시실행 우위 이론의 근간이 되는 핵심 원리는 다음과 같다: “적절 여부의 편차나 오류는 일정수준으로 수렴한다.” 행동 타이밍의 모든 오차는 시간과 반복의 흐름 속에서 자연히 상쇄된다. 반면 즉시실행의 축적 효과는 사라지지 않고 상향 복리로 쌓인다. 따라서 인생의 장기 성과는 ‘적절성의 정확도’보다 ‘즉시성의 일관성’을 더 강하게 반영한다. 5. 운영 법칙 (Operational Law) 즉시실행법칙 (Law of Instant Execution) “머뭇거림은 저항이고, 즉시행동은 흐름이다.” “생각난 순간이 곧 최적의 순간이다.” 즉시실행을 단순한 태도가 아닌 삶의 운영시스템(OS)으로 규정한다. 6. 응용 영역 (Application Domains) 즉시실행 우위 이론은 다음 영역에서 지배적인 경쟁우위를 만든다: 개인 시간 운영 지식 생산 콘텐츠 창작 비즈니스 의사결정 투자 판단 프로젝트 관리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최소화 작업환경에서의 속도우위 확보 즉시실행은 가장 강력한 인간 운영 알고리즘이다. 7. 결론 (Conclusion) 즉시실행 우위 이론은 미세한 적절성보다 큰 흐름을 중시하는 전략가의 시간관이다. 이 이론의 최종 결론은 단 하나다: “작은 오류는 사라지고, 즉시 행동은 쌓인다.” “그래서 지금 하는 것이 곧 최적이다.”
X전략지식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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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준비중입니다..
갓 1년된 신혼부부입니다. 아이는 없고요 그치만 현재는 이혼을 준비중이고 상대와는 별거상태입니다. 우선 제가 이혼을 준비하게된 사유는 상대가 가정에 충실하지 않아 서서히 마음이 식었고 저는 하루하루 외로움속에 살아가야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평균적으로 이틀에 한번꼴로 나가서 놀고, 새벽에 귀가하고, 가족여행, 친구와 여행 등을 목적으로 외박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저는 바보같이 참고있었어요 왜냐면 그래도 사랑을 하니까.. 잠시뿐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주말되면 그래도 얘기라도 하지않을까..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제겐 착각이었나봐요. 주말 낮 점심먹을때 즈음 핸드폰을 보더니 친구랑 점심을 먹으러 다녀와도 되냐. 라고 묻더라고요.. 속상하지만 그 친구가 하고싶다고 하니깐.. 알겠다 하고 저는혼자 모든 집안일을하고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가면서 이러한 반복적인 생활을 한 두달정도 했던것같아요. 어느날 도저히 못참겠어서 상대에게 얘기를 했죠.. 너무 심하게 나가노는것 같아. 라고 말을하니 얼마나 나가놀아야 정상인데..? 라는 대답을 듣고 저의 마음이 그때부터 굳게 닫힌거 같아요. 더이상 대화를 하지않고 그냥 적당히하자 라고 말을한뒤 어느덧 반복적인 일상이 3개월이 넘었었네요.. 또 한번싸우고 이혼하자 했더니 상대는 잘해보겠다며.. 저를 잡았네요 미련하게 또 전 잡히고.. 그러다가.. 또 싸우고 이혼하자고 두번째 말을 했네요.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괴로웠고 이친구를 더이상 눈앞에서 보기싫었었어요 그래서 말했던거예요 그렇게 두번째 이혼하자고 말을 하고 상대가 외박을 해버렸네요.. 다음날 이혼하기로 협의하고.. 어제 상대가 원룸을구해 나가버렸어요. 근데.. 기뻐야하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네요 그냥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오고 외롭고 억울하고 분하고 짜증나고 슬프고 모든 감정이 합쳐졌나봐요.. 이혼을 결심했을땐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같았거든요. 아주 멍청한 생각이지만 그친구가 미안하다며 다시 잘해보자 하면서 돌아와줬으면 좋겠어요 한번쯤은 용서해줄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에요 너무 힘이들어요 지금 이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하면 좋을지.. 뭘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집도 풀대출로 받아서 혼자 살아가야 하기때문에 밖에 나가면 돈쓸까봐 나가지도 못하겠네요.. 그냥 이 외로움 감정 때문일지.. 억울함 때문일지.. 그립기때문일지.. 저는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을까요..? 제가 먼저 연락을 해봐야할까요..?? +추가 저는 아주 사랑스러운 반려견도 같이 생활하고있어서 집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놀거나를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평일에는 회사때문에 맨날 혼자있는 불쌍한 우리 강아지 주말에는 꼭 혼자두지 않겠다는 책임감으로 절때 혼자두지 않으려고 했었어요.. 어디 나가고싶으면 친구네집을가던, 애견동반 식당을가던 항상 함께했었어요. 저에겐 전부이고 나와의 약속이라 따로 언급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결혼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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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 팀장 5800 vs 성장기업 사원 (연봉 모름)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30살 여자이고, 5천 후반대 연봉 + 팀장직 업무로 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가 첫 회사로... 연차는 2년 밖에 안되었지만, 기존 사업 + 프리랜서 경험을 인정 받고, 시스템을 처음부터 만든 초기 맴버라 연차에 비해 인정 받으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성과적인 부분에서도 연봉 인상도 무난하게 잘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에 조금 고여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직을 고민중인데요...ㅜㅜ 이직을 하게 된다면, 상장을 목표로 하는 1천억원대 매출 내고 있는 급성장 기업에 사원으로 들어갈거같습니다. 분명 연봉은 낮춰가야할 확률이 높고, 관리자보다는 사원급이라 아마 업무 강도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 혼나고 많이 깨지는 상황도 있겠죠? 다만, 지금 나이에만 깨지고 배울 수 있는 업무가 있다고 생각해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중이에요 ㅠㅠㅠ 현재 회사는 첫 회사라 사수 없이 만들어낸 초기 맴버 버프 + 제가 프로세스를 다 구축할 수 있고 사람 스트레스 없고 편안하다는 장점이 너무 명확해서 ,, 더더욱 고민중입니다..ㅠㅠ 선배님들이 제 나이 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아직 제 시야에서는 안보이는 것들이 있을거같아서 리뱀버 선배님들의 다양한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르르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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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질서에 대하여.
시간. 장소 등에는 사회적 약속이라는 게 있죠. 일반적으로 밤이라고 하는 시간대에는 소란스럽게 하지 않거나 종교시설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할 필요가 있거나 특정 목적이 있는 장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설 등을 이용하거나 연령, 성별, 소속 등을 구분한 시설은 알맞는 사람만 이용하거나 어떤 전시 등 지정한 시간, 좌석 등을 이용하거나 해야하죠. 반대로 유흥가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 한다거나 주간에 길거리 생활 소음이 신경쓰이거나 길 한복판에 비상등이 무적인 양 갑자기 정차를 한다거나 백화점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화폐가 아닌 흉기를 휘두르거나 (갑자기 생각난 거였는데 지나친 거 같긴 하네요) 하면 안되겠죠. 도대체 왜 공립도서관에 제 발로 입장하여 좌석표 발급을 받지 않고 성인열람실에 애를 데려와 앉혀 놓고 웃고 떠들며 실내에 내용이 전달되도록 장시간 통화나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까요. 어른들이 더 문제인 거 같아요. P.S.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 자란 의미의 어른인 사람은 별로 안보이고 어원이 된 뜻으로 돌아간 어른들만 있는 거 같습니다. 어른: 얼운이 변화한 말로 짝짓기를 한 사람 얼다: 했네, 했어. 기록: 서동요, ~얼어 두고~ 서동도 현대에 태어났으면 무왕은 무슨 철컹철컹. 위치추적 발목밴드 수여.
Ttsjq91b
억대연봉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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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주세요
5개월째 구직중인 퇴사자입니다.. 시간이 길어지니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내일이 면접인데도 자신도없고 도망치고싶고 내자신이 너무 무능력자같습니다 업무 감도 다 잃어버린것같아요 어쩌다 이지경까지 온건지.. 제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힘드네요 많이 무너졌나봐요 저
초북
동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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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로 대출 2500..
주변에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익명의 힘을 빌려 남겨봅니다 어른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아주 어릴 때 부터 도박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릴 때부터 술을 드시면 아주 폭력적으로 변했고 다행히 술은 제가 중학생 때 끊으셨어요. 그때부터 지독한 우울증으로 변하셨지만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어머니의 꿈은 단란한 가족이었기 때문에 도박을 하는 아버지와 이혼하지 못 하고 버티시다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이 생기셨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 이후 이혼하셨지만 단란한 가족이 깨졌다는 상실감에 마음의 병은 더 심해지셨고, 몸까지 약해지셔서 일을 못 하시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작년 아버지가 스스로를 놓으셨습니다. 사유는 남아있는 채무로 짐작할 수 있었죠. 어머니 대신 홀로 내려가 장례를 치뤘습니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차에는 복권 두 장과 제 생년월일이 적힌 쪽지가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없었다면 이겨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아버지는 이혼하기 전 까지 집안의 모든 돈을 쓰셨고, 어머니는 이제 병원비와 약 값을 내야하고, 돈은 벌 수 없는 상태입니다. 결국 모든 생활비를 감당해야하는 것은 재가 되었습니다. 한달에 제 월급으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 나갔고, 결국 모은 돈을 다 쓰고 대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한 번, 두 번 받았던 대출이 결국 2500이 되었네요.. 저는 한 번 더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오면 그 돈을 어머니 계좌로 넘겨주고 모든 걸 포기하고도 싶습니다. 더 이상은 버티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행복한 가족과 평화를 빼앗긴건 어머니 뿐만이 아니었던 거겠죠. 지금 생각해보니 조언 보다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던 것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들다고요. 길고 지루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mjk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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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면접 보는회사는 없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솔직히 면접에서 어벙벙되는거 한순간이고 제가 그렇다고 이해도 못하는거 외워서 면접본들 말실수 하면 계속질문공세받는데.. 쉽게 면접 심플하게만해서 붙고떨어지고하고싶네요..
신비한고니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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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에서 방구 마구 뀌는 직원....
이거 어째야 합니까?
카오스11
쌍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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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DSR제강이라는 회사 알려주세요
면접이나 채용방식등이 궁금합니다.
@DSR제강(주)
바자다가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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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한 분과 세 번째 만났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안녕하세요. 35살 남자입니다. 예전에 동갑 여자를 만나서 여러모로 마음이 힘들어 많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 분과는 정리했습니다. 글도 다 지웠습니다. 인생과 연애 선배신 분들의 말씀은 소중히 하겠습니다. 그 뒤 1살 어린 다른 분을 소개로 만났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그분이 자기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있고, 제가 결혼하게 되면 잘 하실듯 한데 이성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만나는 것은 잘 모르겠다. 라고 거절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 뒤에 그분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니, 그분이 일요일 오늘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뒤에 시간을 내보겠다고 하셨고,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제 마음을 다시 전했지만 그분은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 선택이 맞는지는 모르겠다고 하시고, 그냥 편하게 만나는 거면 괜찮다고 하시니, 저는 올해 말까지만 제가 기다릴테니 마음이 바뀌면 연락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상형을 물어보니 자기가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점이 있는 스마트한 분이라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루시인더스카이
금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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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결혼커플 꼴보기 싷은데 짜를 묘안 없을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사내커플이 결혼을 하더니 이게 직장인지 집인지 구분을 못하는 건지...아주 눈꼴사나워서. .. 이것들 둘 다 짜르고 싶은데..묘안 없을까요?
카오스11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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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조직문화 포지션 제안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기업 연구소에서 hrd(연구직 직무 교육, 신입사원 입문교육) 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올해 4년차) 최근 팀장님이 바뀌면서 제게 아래와 같은 2가지 포지션 제안을 주셨는데.. 향후 경력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어떤게 더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1. hrm 채용파트 업무 : 계약직/파견직 뿐 아니라 연구직 채용업무를 제안하셨으며 주로 채용과 리쿠르팅 관련 업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 조직문화 업무 :조직문화 포지션도 제안하셨는데 주로 소통간담회, 팀장코칭, 조직문화 점수 분석 후 각종 기획 업무, 비전 내재화, 직원 워크숍 직접 운영 등 의 업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임원들과 정말 같이 붙어 있어야 할 시간이 많은 것 같아 부담되기도 하네요..) 제가 아직 초짜라 너무 모르는데..고수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황글생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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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축가를 직접 부르시겠다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결혼식 준비 중인 예비 신부입니다. 저희는 원래 예식을 좀 간소하게 하고 싶어서 주례도 없고 축가도 생략하고 깔끔하게 진행하기로 예비 신랑이랑 합의를 했거든요. 그런데 아버님께서 본인이 직접 축가를 부르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아버님이 요즘 취미로 노래 교실도 다니시고 노래 부르는 걸 워낙 좋아하시긴 합니다.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꽤 있으시고요.. 축가 부르겠다고 (거의) 통보 하시곤 어떤 노래 부를지 고민 중이세요. 남편 말로는 즐거워 보이는 기색이라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곤란하다고 하고요. 남편이 우리는 축가 안 할거라고 말렸는데 아버님이 워낙 완강하시고 무대 서는 게 소원이라고 말씀하시니 남편은 마음이 약해져서 거절하기 곤란해 하고요. 저도 그냥 하시게 해드려야 하나 싶었는데 저희 부모님은 내키지 않아하세요. 결혼식은 자식들이 주인공인 자리인데 부모가 나서는 모습이 하객들 보기에 좋아보이지 않을 거라 생각하셔서 중간에 낀 저희들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머리로는 아버님이 축하해주시는 거니 의미도 있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시부모님께서 결혼식장에서 축가 부르는 거 흔한 일인가요? 저도 본 적이 없는데 실제로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혼 준비하는 거 쉽지 않네요 ㅠㅠ...
인생영화미드소마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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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는 화분을 찢어…
게으름을 박차고 일어나 물을 길어왔는데요. 애기들에게 물을 주려구. 근데 느껴지는 이 기시감은 뭐지. 왜 뭔가 비어 있는 거죠. 틈이 생긴 겁니다, 단단한 돌같은 화분에 빈 틈이요. 통기성 좋으라고 원래 있는 거 아니냐고요? 나 참 저렇게 팔면 누가 사요. 코가 찢어졌는데. 알알이 굵고 튼튼한 아스파라거스의 뿌리가 화분 안에서 비좁음을 참지 못하고 저 단단한 화분을 터뜨려버린 것이지요. 시멘트보다 튼튼한 화분이었는데 말도 안 돼. 통기가 부족했던 걸까. 결국 콘크리트처럼 튼튼했던 화분의 코수술을 해줘야 하게 됐달까. 우선 이 글을 쓰는 지금은 그냥 두겠지만 새 화분을 사와서 옮겨 심으려고요. 식물도 자기 자리 아닌 것 같으면 새로 찾는데 사람은…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우선은 흐린 눈을 합니다. 참고로 이 친구의 이름은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아스파라거스는 식용과 관상용이 나눠지는데 이 친구는 관상용입니다요. -1번 사진은 막 분갈이를 해줬던 예뻤던 시절… 2번 부터는(말잇못)…
본투비한량
쌍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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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자로 2년 근무 중에 있고 올해 말에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6개월는 개발자 사수분 한분근무하시다가 사수분이 나가시고 추후 신입 개발자4분이랑 1년을 함께 일하다가 친한 동료들이 다 퇴사를 한다고 하네요…일단 저희 회사의 직원이 10인 미만이고 회사에서 제가 가장 오래된 직원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회사가 스타트업도 아니고 10년을 곧 바라보고 있습니다. 회사는 저포함 5명정도를 고정을 두고 가끔식 3개월 ~6개월 짜리 대학생 인턴으로 로테이션을 돌립니다 아직 이직준비기 안되었는데 내년을 생긱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막막하거든요?? 츌퇴근 왕복 4시간을 걸려서 출근하는데 이직할 때까지 버티는게 좋을까요 그냥 다같이 퇴사하는게 좋을까요??
콩콩콩민이다
동 따봉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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