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업 팀장 5800 vs 성장기업 사원 (연봉 모름)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30살 여자이고,
5천 후반대 연봉 + 팀장직 업무로 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가 첫 회사로... 연차는 2년 밖에 안되었지만, 기존 사업 + 프리랜서 경험을 인정 받고, 시스템을 처음부터 만든 초기 맴버라 연차에 비해 인정 받으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성과적인 부분에서도 연봉 인상도 무난하게 잘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에 조금 고여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직을 고민중인데요...ㅜㅜ
이직을 하게 된다면, 상장을 목표로 하는 1천억원대 매출 내고 있는 급성장 기업에 사원으로 들어갈거같습니다. 분명 연봉은 낮춰가야할 확률이 높고, 관리자보다는 사원급이라 아마 업무 강도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 혼나고 많이 깨지는 상황도 있겠죠? 다만, 지금 나이에만 깨지고 배울 수 있는 업무가 있다고 생각해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중이에요 ㅠㅠㅠ
현재 회사는 첫 회사라 사수 없이 만들어낸 초기 맴버 버프 + 제가 프로세스를 다 구축할 수 있고 사람 스트레스 없고 편안하다는 장점이 너무 명확해서 ,, 더더욱 고민중입니다..ㅠㅠ
선배님들이 제 나이 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아직 제 시야에서는 안보이는 것들이 있을거같아서
리뱀버 선배님들의 다양한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