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팀에서 필요 없다는 애길 들었습니다

11월 11일 | 조회수 3,195
은 따봉
이건아닌거같아

중고신입으로 입사해서 반년 됐는데, 안그래도 팀이랑 잘 안맞는 것 같았거든요 (정확히는 팀장과) 얼핏 인사발령 얘기가 들려오긴 했는데 오늘 직접적으로 들었네요 ㅎㅎ 이렇게 되면 1년 안채우고 그냥 이직 준비 하는게 낫겠죠? 회사의 산업이나 회사 내 다른 직무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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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월천선한부자
    11월 11일
    쓰니님 마음이 참 힘드시겠습니다. 일단, 팀에서 필요 없다는 얘길 들었다면 이직할 회사 구해서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노파심에 한 말씀 드립니다. 만일에 쓰니님의 원래 안 좋은 성향으로 빚어진 일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단점을 분석해서 좋게 고치셔야합니다. 그래야 다음 회사에서는 행복한 업무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 사람만 피하고, 회사만 피해서 옮겨다닌다면 똑같은 일이 반복해서 일어날거에요. 이 점 꼭 기억하시길...
    쓰니님 마음이 참 힘드시겠습니다. 일단, 팀에서 필요 없다는 얘길 들었다면 이직할 회사 구해서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노파심에 한 말씀 드립니다. 만일에 쓰니님의 원래 안 좋은 성향으로 빚어진 일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단점을 분석해서 좋게 고치셔야합니다. 그래야 다음 회사에서는 행복한 업무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 사람만 피하고, 회사만 피해서 옮겨다닌다면 똑같은 일이 반복해서 일어날거에요. 이 점 꼭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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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따봉
    이건아닌거같아
    작성자
    11월 11일
    위로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ㅎ 저렇게 격하게 말한건 아니지만, 팀에서는 저의 성장을 기다릴 수 없고 즉전감을 원한다였습니다. 이전의 제 경력이 현 회사에서 잘 맞을거라 보고 뽑았는데 업무환경이 전혀 달랐거든요.. 저는 저대로 부하가 걸렸고, 팀에서는 팀대로 계속 아쉬워하는게 반복되다가 터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도망치고 싶은 맘도 컸지만 견뎌보려 했는데 오히려 위해서 말해주니 좀 편한 느낌도 있습니다.
    위로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ㅎ 저렇게 격하게 말한건 아니지만, 팀에서는 저의 성장을 기다릴 수 없고 즉전감을 원한다였습니다. 이전의 제 경력이 현 회사에서 잘 맞을거라 보고 뽑았는데 업무환경이 전혀 달랐거든요.. 저는 저대로 부하가 걸렸고, 팀에서는 팀대로 계속 아쉬워하는게 반복되다가 터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도망치고 싶은 맘도 컸지만 견뎌보려 했는데 오히려 위해서 말해주니 좀 편한 느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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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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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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