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의 창의성을 죽이는 팁 3가지

11월 09일 | 조회수 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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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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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발휘하여 일을 처리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상사로서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부하직원들의 창의성이 발휘되어 일을 하곤 한다. 중간관리자로서 창의성을 죽일 수 있는 3가지 팁을 전해주려 한다. 1. 창의성을 발휘한 것에 대해서 어떠한 보상도 얻지 못한다는 무력감을 줘라 부하가 작성한 기획안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교묘하게, 아주 살짝만 바꿔서 자신의 것으로 보고해라. 부하직원의 아이디어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는 것 조차 보상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드백을 피하는 방법도 좋다. 피드백을 원한다면 실제 성과와 관련이 없는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 주관적인 견해만을 말하라. 2. 단편적인 정보만을 줘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게 하라 중간 관리자로서 얻을 수 있는 총체적인 정보들과 실제 문제를 푸는데에 필요한 정보들에 대한 접근을 막아야 한다. 종합적인 관점을 알 수 없도록 시킬 일에 대한 단편적 정보만을 알려줘라.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 뿐아니라 부하직원을 내 수족처럼 부릴 수 있으며, 가끔씩 정보의 부족으로 실수를 했을 때, 내가 부하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색을 낼 수 있다. 3. 나 스스로 부하직원을 옳은길로 이끌고 있고 잘 관리하고 있다고 끊임없이 되뇌어라. 세가지 중 가장 중요하다. 부하직원의 창의성을 억누르려 노력하지만 실패할 수 있다. 가끔, 부하직원이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 괴로워 할 때면, 내가 잘 못된 방법으로 이끌고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을것이다. 의구심으로 지속하기 힘들어질 때, 본인 스스로에게 부하의 창의성을 죽이는것이 부하에게도 좋은 일이며, 시스템에 맞춰가는 방법이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옳은길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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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그레그레
    11월 11일
    이것은 창의성 죽이기가 아니라, 창의적인 부하 직원보다 내가 무능하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는 법에 대한 메뉴얼이었군요. 무릎 탁! 결국 이 모든 노력은 부하가 나보다 유능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서 시작된다는 말이죠.
    이것은 창의성 죽이기가 아니라, 창의적인 부하 직원보다 내가 무능하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는 법에 대한 메뉴얼이었군요. 무릎 탁! 결국 이 모든 노력은 부하가 나보다 유능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서 시작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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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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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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