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풀자면 긴데 .. 그냥 요약 하자면 ,,, 네살위 오빠구요 작년에 회사에서 교육받다가 우연히 알게된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연락도 할만큼 마음이 갔었어요 한두달 정도 근데 그러다 타이밍을 놓친건지 맨날 바보같이 서툴어서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제가 좋아하는 티를 잘 못내거든요 뭔가 느낌상 연락만 오래하고 만나지를 않아서 처음엔 마음에 들었다가 식은건지 사실 연락을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은 처음이었거든요 항상 친구였다가 발전해서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식으로 친구같은 연애를 했었어서 다정하고 자상한 오빠같은 사람은 처음이라 좋았어요 암튼 작년에 그러다 믿져야 본전이지 싶어서 질러봤는데 역시나 잘 안됐고 반년뒤에 회사 근처에서 봤다며 태연하게 연락오길래 저도 반갑긴 했죠 영화보고 밥먹고 분위기 나쁘지 않았어요 내심 데려다줬으면 했는데 왜보자고 했는지 물어보니깐 제가 그때 마음을 표현했을땐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었다나 그래서 한번더 보고싶었다 근데 이게 그냥 자기마음 확인해보고 싶어서 만나자 한거같은데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저 두번 차인거 같은데 지금 ㅋㅋ 그러다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가던데 저는 좋은사람 말고 오빠를 만나고 싶은데요!? 하면 세번 까이는 거자나요 ㅎㅎ 결국 그말도 못하고 그냥 보내고 미련이 많은 성격이라 아직도 못잊고 다시 연락해줬음 좋겠고 바보같은 생각만 나요 쌀쌀해져서 외로운건지 아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한데 오빠가 보고싶어요 ㅋㅋㅋ 진짜 마음에 들었었나봐요 이런사람 또 만날수 있을까요 흐규 진짜 딴여자 생기면 어쩌냐 부럽다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ㅡㅜㅠ
투표 오빠한테 연락할까요 말까요 마지막으로
11월 06일 | 조회수 1,540
슈
슈가파우더
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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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간낭비하지말자
11월 07일
아휴... 그 남자는 다른 여자랑 해보려다가 안 되면 글쓴이한테 자존감 채우려고 알짱거리는 거 같습니다. 자존감 자판기에요 오히려 연락 아예 안 하고 쌀쌀맞아 지는 게 조금이라도 가능성 더 높습니다
아휴... 그 남자는 다른 여자랑 해보려다가 안 되면 글쓴이한테 자존감 채우려고 알짱거리는 거 같습니다. 자존감 자판기에요 오히려 연락 아예 안 하고 쌀쌀맞아 지는 게 조금이라도 가능성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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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슈가파우더
작성자
11월 07일
ㅋㅋㅋ 닉값을 ㅡㅜㅠ
ㅋㅋㅋ 닉값을 ㅡㅜㅠ
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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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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