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공백기를 가졌다가 힘들게 다시 재취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정상적인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1. 제 자리가 세팅이 된 느낌이 없습니다. 아직 3일차이지만 가만히 관찰중인데 타 부서 입사자는 발생하면 pc세팅을 해주는데 저는 아직까지 pc도 전임자(부서이동 예정자)와 같이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쓸 임시노트북도 없이요. 2. 전임자는 그래도 한달간은 같이 봐줄거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마라고 합니다. 그러나 상사는 무관심 수준이고 일거리를 주지 않아 면담을 조만간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현타 쎄게 왔습니다. 공고때와는 전혀 언급안된 업무 범위 밖이어서요.) 3. 개선점은 보이는데 개선하지 말라는 분위기입니다. 눈에 아무래도 많이 보이고, 적응기간이니 아직 개선점만 체크는 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왜 이게 없냐고 넌지시 전임자에게 물어봤지만, 개선해야할건 아는데 분위기가 그래서 일만 만들어봐야 피곤하다는 겁니다. 저는 일단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게 개선점 찾아보고 방안 기획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 없는 식으로 일을 해와서 그런지 먼가 정체된 느낌이 드는겁니다. 4. 후임자의 업무를 보니 업무범위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자재팀 업무를 한다던지) 근데 그걸 지금의 상사와 1년 반이나 해온거보니 먼가 내가 부서에서 R&R을 만들어도 적용할거라는 느낌 역시 들지 않습니다. 5. 적자회사는 아닙니다. 근데 이상하게 비용을 아낄데 아끼는게 아니라 소모품을 너무 아낍니다. 가령 PC도 장부상 감가상각 일반적으로 5년지나면 폐기하는데 10년이나 넘은걸 계속 심폐소생시키듯 아끼네요. 그래서 회사가 비효율적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먼가 커리어가 마이너스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퇴사해야할지 스테이할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회사 다녀야할까요?
11월 05일 | 조회수 467
레
레이아즈
댓글 2개
공감순
최신순
작성자
11월 06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