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정부지원사업 청년일경험에 참여하고 있는 인턴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인턴분이 처음부터 굉장히 내성적이고 (약간 음침함을 더한) 소극적입니다. 밥은 같이 먹지만 대화에도 거의 참여하지 않습니다. 일도 제가 나름대로 종이에 업무 지시도 써주고, 모르면 꼭 물어보라고 했는데도 결과물이 계속 형편이 없었어요. 점심이나 카페 갈 때마다 말 없이 따라와서 얻어먹으면서도 한 번도 고맙다는 말을 안 하니 처음엔 이제까지 모든 인턴들을 사줬고 그게 당연했다보니 인지 못했는데, 제가 없을때 저보다 더 어린(인턴보다 한참 어린) 직원한테 얻어 먹고도 고맙다는 말이 없는 걸 알고.. 인지하게 됐습니다. 인지하고 나니 되게 정떨어지더라구요. 결국 이제 인턴 기간도 며칠(3일) 안 남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차피 끝나고 볼 일 없는 사인데 그냥 깔끔하게 끝내는게 나을지, 다음에 누군가 음료를 사준다면 그건 당연한 게 아니다 라는 말을 굳이 할지... 고민이 듭니다. +) 인턴이라곤 하지만 93년생입니다^^; 적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카페에서 얻어먹는게 너무 당연한 인턴..
11월 04일 | 조회수 3,057
랄
랄라랄라랗
댓글 37개
공감순
최신순
아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11월 04일
조금더 마음씀씀이를 크게~
조금더 마음씀씀이를 크게~
답글 쓰기
29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