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6시 퇴근입니다. 야근도 왕왕 있긴 하지만요. 집에 가면 빨라봤자 7시, 늦으면 8시가 넘습니다. 그 시간에 들어가서 밥을 해먹자니, 씻고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끝내면 밤 10시가 훌쩍 넘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집에 가는 지하철 안에서 배달 앱을 켜곤 합니다. 아니면 집 근처에서 포장해 가기도 하고요. 근데... 편하긴 한데... 매일 그러다 보니 혼자 사는데도 불구하고 산더미처럼 쌓이는 플라스틱 배달 용기 때문에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재활용도 잘 안되는 게 태반이라던데, 저 하나 편하자고 쓰레기를 너무 많이 만드는 것 같아서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저만 이렇게 시간과 양심을 맞바꾸면서 연명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들 비슷할까요? 집에서 꼬박꼬박 요리해 드시는 분들... 그 부지런함의 비결이 대체 뭡니까? 여러분의 저녁 사정이 궁금합니다.
투표 퇴근하고 요리해 먹는 게 정녕 가능한 일입니까?
10월 31일 | 조회수 1,758
그
그레그레
댓글 17개
공감순
최신순
행
행복해지고싶다
11월 15일
배달음식 남는거 싫고 외식 질리면 해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특별히 땡기는 메뉴 있거나 진짜 시간안될때야 배달이든 외식이든 하지만, 시간될때 해먹어보면 바깥음식이랑 다르긴합니다. 대신 어느정도 요리를 잘하셔야한다는 전제가 깔려요...😅
배달음식 남는거 싫고 외식 질리면 해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특별히 땡기는 메뉴 있거나 진짜 시간안될때야 배달이든 외식이든 하지만, 시간될때 해먹어보면 바깥음식이랑 다르긴합니다. 대신 어느정도 요리를 잘하셔야한다는 전제가 깔려요...😅
답글 쓰기
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