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하나를 개발해서 런칭을 했습니다.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대해 공부하고, 사용하면서 1인 소프트웨어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도해보았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사업의 피봇은 아니고, 확장이라고 해야 더 맞을거 같습니다. 기존 사업이 제대로 궤도에 오른것도 아니기도 하고 가능성은 여전하기에 끝낼생각은 없습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해 1정도만 아는 상태에서 시도하는거라 가능할지에 대해서 고민했지만 성격상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풀리는지라 일단 시작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성공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이 시간은 또한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ai에 대한 짧은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ai는 뛰어나지만 멍청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용자가 끊임없이 똑똑하지 않으면 결과물도 멍청하게 나오더군요. ai한테 ㅄ,Tlqkfsha등등 사용하면 할수록 온라인에서 게임하듯 한국적 대화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이전에 재미있지만 뭔가 부족했던 게임에 하나의 요소를 더해 완성했습니다. 확실히 나는 개발자가 맞는지 개발하는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자려고 누워있는 순간에도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 노트북을 꺼내 새벽 2~3시까지 만드는데 다음날 출근만 아니었으면 밤을 새웠을 날이 정말 많았고, 그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처음가는길이라 우당탕탕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번 가보니 다음번에는 더 쉽게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이게 성장이겠지요. 하나의 문제가 생겼는데 한번도 안해본거라 해결하는데 2주가 걸렸고, 하나를 해결하니 다른 하나가 다시 문제가 생겨 그걸 해결하는데 다시 열흘이 걸리기도했네요. 저에겐 게임 만드는건 오히려 더 쉬웠고, 퍼블리싱이 더 어려운 경험이었습니다. 도저히 모르겠던 상황에서 연락도 안하다가 갑작스레 연락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도와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잘되면 제가 보은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게임입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한번 다운받아서 날카로운 비평 부탁드립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본적 없는 상태에서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10월 28일 | 조회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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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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