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 남편은 자영업자입니다. 살다보니 어찌어찌 나이만 먹어서 저도 정년퇴임을 앞두고있고 남편일도 시원찮아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최근 남편이 늦었지만 노후준비를 위해 배관기술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살다보니 전문성이 없으면 기술이 최고라는것에 우리 둘의 의견이 일치하고 저는 나중에 못써먹더라도 남편이 기술을 배우는데 찬성입니다, 그런데 저희 친정엄마가 남편이 배관기술을 배우는걸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네요 대학까지 나와서 막일밖에 못하는 놈 데려왔냐고...나이들어 추운 겨울에 벌벌 떨면서 그런 일 하고싶냐며..그야말로 막말을 들었습니다. 옛날분이니 현장일에 대한 편견이 심한건 이해하지만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서운해서 친정엄마와 대판 싸우고나니 너무 속이 상하네요... 기술을 배우기엔 늦은 나이인건지..내가 생각을 잘못한건지.. 술 땡기는 밤입니다...
속상하네요
10월 25일 | 조회수 3,371
참
참말로잉
댓글 33개
공감순
최신순
사
사람의마음
10월 25일
배관...월급 받아 보면 막말은 그냥 귓등으로 듣게 될거에요ㅋㅋ
같이 살아 갈 동반자의 의견을 더 소중히 여기세요.
직업의 귀천이 따로 있나요.
출퇴근, 쉬는 시간 칼 같은 요즘 현장 입니다.
몸은 고되겠죠. 허나 사무직 정년, 눈치, 정치 할 필요 없으니 스트레스 안받는게 어딥니까.
안해본 사람이야 무시 하지 능력 있는 분들은 현장에서 받들어 모십니다.
삶의 방식을 주위의 기준으로 사는 과오는 없으시길 바래요~
주변의 인식은 그냥 주변 사람의 인식일 뿐.
한침대에서 같이자고 밥먹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이미 서로를 응원하는 동반자의 의견에 힘만 실어주면 될 듯 해요!!
응원 하겠습니다!ㅎ
배관...월급 받아 보면 막말은 그냥 귓등으로 듣게 될거에요ㅋㅋ
같이 살아 갈 동반자의 의견을 더 소중히 여기세요.
직업의 귀천이 따로 있나요.
출퇴근, 쉬는 시간 칼 같은 요즘 현장 입니다.
몸은 고되겠죠. 허나 사무직 정년, 눈치, 정치 할 필요 없으니 스트레스 안받는게 어딥니까.
안해본 사람이야 무시 하지 능력 있는 분들은 현장에서 받들어 모십니다.
삶의 방식을 주위의 기준으로 사는 과오는 없으시길 바래요~
주변의 인식은 그냥 주변 사람의 인식일 뿐.
한침대에서 같이자고 밥먹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이미 서로를 응원하는 동반자의 의견에 힘만 실어주면 될 듯 해요!!
응원 하겠습니다!ㅎ
답글 쓰기
46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