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팀에 온 신입(여) 때문에 회사 오는 낙이 생겼습니다. 대화할 때는 침착한 느낌이었는데 전화 받을 때 너무 귀엽습니다 진짜요. "네에~ ㅇㅇ니이임~? 잠시마안~ 기다려 주시께요오~?" 이런 식으로 하는데...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아빠 미소 짓고 있습니다. 저 멀리 부장님도 흐뭇하게 웃고 계심 ㅋㅋㅋ 이야말로 삭막한 사무실의 힐링 ASMR. 물론 뭐 어쩌겠다는 건 아닙니다. 다짜고짜 고백하면 고백이 아니라 공격이겠죠. 난 잘 생기지도 않았으니깐. 그냥... 소소한 낙이 생겼다고요. 퇴근한 빈 자리를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뭉클해져서 글 하나 적어 봤습니다. 어디라도 털어놔야 속이 좀 시원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는 심정으로 ㅋㅋㅋ
옆자리 신입 목소리 때문에 설레는데...
10월 24일 | 조회수 1,502
그
그레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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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람유
10월 24일
아빠미소를 지었으면
아빠의 심정으로
그냥 멀리서 지켜보시면
보기 좋을 겁니다~~
아빠미소를 지었으면
아빠의 심정으로
그냥 멀리서 지켜보시면
보기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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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레그레
작성자
10월 24일
옆이라 가까이서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옆이라 가까이서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2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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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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