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애인이 잠결에 전 애인 이름을 부릅니다. 헤어질 만한 사유일까요?

10월 20일 | 조회수 3,510
웃으며굿바이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리멤버에 글을 써보네요. 종종 다른 분들이 다양한 주제로 글 올리는 거 보고 내심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막상 저에게 고민이 생기니 어디 털어 놓을 곳이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보게 되네요.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성별은 밝히지 않고 a와 b로 지칭하겠습니다. 이 글은 a와 b가 같이 보려 합니다! a와 b는 1년 정도 만난 사이입니다. 문제는, a가 잠을 잘 때마다 종종 전 애인의 이름을 부른다는 겁니다.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었고, b가 잠에서 깰 정도로 선명하게 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이 문제로 b가 서운함을 표현하면, a는 "꿈꾸는 걸 어떻게 통제하냐",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너인데 왜 과거 일로 예민하게 구냐"며 오히려 답답해합니다. 그러나 b가 불안하다면 평소에 더 많이 애정표현을 해서 불안하지 않게 하겠다고 해결책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b는 머리로는 a의 말을 이해합니다. 무의식이고, 통제할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A가 노력하겠다고 제안해 준 것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해와 별개로 전 애인의 이름이 자꾸 거론되니 이해와 별개로 상처고, 지금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겠다 합니다. 이 상황,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b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아니면 a의 반응이 너무 무심한 걸까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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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 따봉
    100설
    10월 20일
    a는 꿈에서 그 이름이 안 나오게 됐을 때 연애하면 됩니다.
    a는 꿈에서 그 이름이 안 나오게 됐을 때 연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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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쌍 따봉
    바닐라빈라떼
    10월 20일
    이게 맞는 말이네요...
    이게 맞는 말이네요...
    2
    쌍 따봉
    월천선한부자
    10월 20일
    두분다 파탄 아닐까요?!
    두분다 파탄 아닐까요?!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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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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