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커리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위치에 있고, 출산 후에도 복귀해서 꾸준히 일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연봉은 적지만 집안이 자산가라, 시댁 쪽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편입니다. 문제는 시댁이 제 ‘일하는 것’을 굉장히 못마땅해한다는 점이에요. “이제는 좀 쉬어도 되지 않냐”, “아이도 있으니 가정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심지어는 직접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게 어떻겠냐는 얘기도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생활비를 함께 부담하고 있고, 제 수입이 가정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댁의 경제력에 기대어 사는 것보다는, 제 힘으로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단순히 일 자체가 좋은 것도 있지만 제 일을 통해 제 삶의 균형과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시댁 입장에서는 ‘굳이 안 해도 되는 일’로 보이겠지만, 저에게는 제 일을 계속하는 게 제 삶의 일부이자 선택의 문제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상황에서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제 의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 잘하는 엄마인데, 시댁은 제가 일하는 걸 못마땅해합니다
10월 17일 | 조회수 2,282
w
workkkk
억대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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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네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웃으면서 단호하게 대답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얘기해야죠. 왜 이딴소리 듣게하냐고..
네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웃으면서 단호하게 대답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얘기해야죠. 왜 이딴소리 듣게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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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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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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