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엄마인데, 시댁은 제가 일하는 걸 못마땅해합니다

10월 17일 | 조회수 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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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kkk
억대연봉

저는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커리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위치에 있고, 출산 후에도 복귀해서 꾸준히 일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연봉은 적지만 집안이 자산가라, 시댁 쪽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편입니다. 문제는 시댁이 제 ‘일하는 것’을 굉장히 못마땅해한다는 점이에요. “이제는 좀 쉬어도 되지 않냐”, “아이도 있으니 가정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심지어는 직접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게 어떻겠냐는 얘기도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생활비를 함께 부담하고 있고, 제 수입이 가정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댁의 경제력에 기대어 사는 것보다는, 제 힘으로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단순히 일 자체가 좋은 것도 있지만 제 일을 통해 제 삶의 균형과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시댁 입장에서는 ‘굳이 안 해도 되는 일’로 보이겠지만, 저에게는 제 일을 계속하는 게 제 삶의 일부이자 선택의 문제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상황에서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제 의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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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
    네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웃으면서 단호하게 대답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얘기해야죠. 왜 이딴소리 듣게하냐고..
    네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웃으면서 단호하게 대답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얘기해야죠. 왜 이딴소리 듣게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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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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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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