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옆자리 앉으신 분이... 일하실 때 혼잣말을... 그냥 숨 쉬듯이 "아, ㅆㅂ...", "ㅆㅂ 진짜..." 거리십니다. 키보드 치면서 ㅆㅂ, 마우스 클릭하면서 ㅆㅂ... 그냥 BGM 수준이에요. 나름 혼잣말이라고 작게 읊조리시지만 바로 옆자리라 저는 너무 잘 들립니다. 그리고 솔직히 너무 무섭고요. 하도 그러시니까 이제 무섭게 생기셨다고까지 느껴집니다. 평일 내내 바로 옆에서 그 소리를 듣다 보니 주말인데도 귀에 맴돕니다. 방금도 설거지하는데 저도 모르게 '아, 또 시작이네' 하고 인상을 찌푸렸어요. 아무 소리도 안 났는데요. 혼자 있는데 환청이 들릴 지경이라니... 월요일에 출근해서 또 그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숨이 막힙니다. 무서우니까 암말도 못하고 참았는데 환청까지 들리니 제 휴식 시간까지 침범당하는 기분이라 더 스트레스받네요. 상사인데다 이젠 너무 무서워서 "욕 좀 그만하세요" 라고 말할 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욕쟁이 동료 때문에 고통받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멘탈 관리하시나요? 제발 팁 좀 공유해주세요... 월요일이 오는 게 두렵습니다...
이제 ㅆㅂㅆㅂ 환청이 들리는 지경입니다.
10월 18일 | 조회수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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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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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10월 18일
참는건 답이 아닙니다. 상사라도 얘기하셔야되요. 불편하니 자제해주실 수 있으시냐고..
불편한거 너무 당연한거고요. 말해서 안통할 상식 없으신 분일거 같으면 더 위 매니저와 인사팀에 자리 변경요청 하시고요.
그 마저도 안될 회사 같으면 그 안에서는 답이 없네요. ㅜㅜ
참는건 답이 아닙니다. 상사라도 얘기하셔야되요. 불편하니 자제해주실 수 있으시냐고..
불편한거 너무 당연한거고요. 말해서 안통할 상식 없으신 분일거 같으면 더 위 매니저와 인사팀에 자리 변경요청 하시고요.
그 마저도 안될 회사 같으면 그 안에서는 답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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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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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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