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조직에서 영업부가 힘이 없다면?

지금 재직중인 회사가 딱 그렇네요...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고서라도, 거래처와 한달에 한두번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는 것도 이래저래 눈치봐야 하고... 연구영업회의에선 타부서인 연구부 직원에게 한달에 이 거래처 몇번 방문하냐는 선을 넘은 질책(?)까지 들어야 하고... 회사조직에서 영업부가 어느 정도 힘이 실리고 실권이 주어줘야 외근 영업부터 시작해서 신바람(?)나는 업무가 진행될텐데... 게다가, 서류문서작업하지 않아도 될만한 잡다한 서류작업들까지...오전내내 서류작업하다가 시간이 다 가네요 무슨 넘의 회의는 한 주에도 왜 그렇게 많은지... 한 주를 보내면 서류작업, 회의, 대청소, 조회 이런 것들만 떠오릅니다 ㅎㅎ 하루 일과가, 오전엔 각종 서류, 회의하다보면 점심시간... 점심 먹고 오후에 1~3거래처 잠깐 출석(?)만 체크하고 오후4~5시 사무실 복귀해서 6시 칼퇴 그냥 내근영업직? 같은 업무네요~ 자율적인 영업사원의 재량보다 지시형 업무 위주로 수동적인 업무 환경에 이래저래 생각이 많습니다..